UFC 153 관전포인트

 

정규넘버시리즈답게 탑랭커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신구의 강자의 충돌 존 피치 VS 에릭 실바, 앤더슨 실바의 3번째 라이트헤비급 월장매치, 빅녹의 복귀 등 볼거리가 풍부한 이번 UFC153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보겠습니다.

 

메인이벤트 앤더슨 실바 VS 스테판 보너

 

앤더슨실바의 3번째 월장매치입니다. (제임스 어빈, 포레스트 그리핀)

 

승부의 향방보다는 앤더슨 실바의 신들린 타격을 보는 재미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고 맷집좋은 스테판 보너가 과연 어디까지 버틸지도 관전포인트입니다.

 

참고로 보너는 2번의 (T)KO패가 있지만 두번 모두 컷에 의한 패배지 타격에 의한 패배는 아니었습니다.

 

 

관련포스팅 : UFC 153 앤더슨 실바 VS 스테판 보너 스탯분석으로 본 승부예측

 

빅녹의 튠업매치 안토니오 노게이라 VS 데이브 허먼

 

최근 로이 넬슨, 스테판 스트루브에게 2연패 중인 데이브 허먼을 상대로 빅녹이 복귀전을 치릅니다.

 

이 경기의 관전포인트 역시

 

빅녹이 기량이 얼마정도인지 기량 점검 차원의 관전을 하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의 21승중 15승을 (T)KO로 장식한 타격에 강한 허먼을 상대로 노게이라의 복싱이 얼마나 통할지도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구의 충돌 존 피치 VS 에릭 실바

 

이 경기는 아래 예상분석에 자세하게 다뤘습니다. 참고하세요

 

관련포스팅 : UFC 153 존 피치 VS 에릭 실바 예상분석

 

 

 

웰터급에서의 가능성 테스트!! 데미안 마이아 VS 릭 스토리

 

김동현과의 웰터급 데뷔전을 승리한 마이아이지만 김동현의 갑작스런 늑골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하 터라 이번 경기가 사실상 마이아의 웰터급 성공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매치입니다.

 

미들급에서 많은 힘차이를 느끼며 상대를 테이크다운 시키기 어려웠고 그라운드로 가도 상대에게 힘에 눌려버리는 등 파워의 차이를 절감하고 체급을 내린 마이아입니다.

 

자신이 미들급에서 패배했더 마크 무뇨즈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릭스토리를 상대로 과연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자신이 싸워왔던 상대들 보다 한층작아지고 파워도 약해진 선수를 상대로 과연 마이아가 사이즈와 파워의 이점을 얻을 수 있을지?

 

또한 사이즈를 통해 상대와의 타격전에서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일지?

 

향상된 파워로 최강의 주짓수를 가진 마이아가 자신의 주전장인 그라운드로 가기위해 상대를 테이크다운 시킬 수 있을지?

 

살펴봐야할게 많은 매치이고 이를 검증하기 릭스토리는 너무도 적당한 선수라는 생각입니다.

 

 

관련포스팅 : UFC 153 데미안 마이아 VS 릭 스토리 스탯분석으로 본 승부예측

 

 

 

 

기대되는 무패의 파이터의 검증 무대  필 데이비스 VS 와그너 프라도

 

8월 셔독랭킹 6위의 필 데이비스와 UFC 데뷔전에서 붙는 와그너 프라도

 

그만큼 UFC의 기대가 크단 얘기일텐데요 ...

 

Fox4에서 이들의 1차전이 펼쳐졌지만 데이비스의 서밍으로 NC처리가 되고 이번에 재경기를 갖는데요

 

와그너프라도는 8승중 7승을 (T)KO로 이기고 6번을 1라운드에 끝냈습니다.

 

또한 펀치, 니, 레그킥, 헤드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대를 (T)KO시켜온 출중한 타격가 입니다.

 

타격가 VS 레슬러의 대결인데요...

 

이 경기의 관전포인트는 아무래도 와그너 프라도의 테이크다운 디펜스 능력입니다.

 

아무리 타격이 출중해도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없다면 UFC에서 살아남기 힘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