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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시즌7 4화 - Run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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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시즌7 4화 -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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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스펠쳐의 미로에 빠진 덱스터!!

 

스펠쳐의 메모가 바로 제목의 "Run"입니다.

 

 

이번화를 보면서 생각난 단어는 "콜레트럴 데미지"입니다.

 

데브라는 트리니티 킬러에 의해 죽은 리타(덱스터의 아내)가 결국 덱스터의 욕망의 콜레트럴 데미지임을 인지하고 해리슨 역시 어떤 형태로든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며 해리슨과 덱스터를 분리하려 합니다.

 

덱스터는 완강히 거부하지만

 

레이 스펠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덱스터의 얼굴이 공개되면서 어쩔 수 없이 데브라의 의도대로 올랜도의 할아버지,할머니 집으로 해리슨을 피신시킵니다.

 

그런데 이게 덱스터에겐 뜻하지 않은 행운을 가져오죠...

 

바로 덱스터의 욕망으로 인해 죽은 빅토르의 콜레트럴 데미지로 나타나는 아이잭 ... 그가 사실 덱스터 모르게 덱스터를 쫓고 있게 콜레트럴 데미지를 예방할 수 있게 된거죠...

 

 

저번화에 약간 의심은 했지만 이번화에서 한나 맥케이라는 인물이 나옵니다.

 

이 인물이 나오면 덱스터의 눈빛이 흔들립니다.

 

한나 맥케이는 웨인 랜달이라는 연쇄살인범과 함께 동행했던 인물로 사실상 연쇄살인 공모했던 인물로 예상됩니다.

 

즉, 덱스터의 욕망을 제대로 이해하는 이성인거죠 ... 그걸 자연스럽게 느끼는 덱스터와 한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웨인 랜달이 그렇듯 한나 맥케이가 데브라의 미래를 미리 보는 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그 이유는 이성으론 덱스터를 이해하지만 감성으로 이해를 못하던 부분이 이번화를 통해 확실히 덱스터와 동조하는 데브라입니다.

 

레이 스펠쳐건을 통해 사법체계의 한계를 절실히 느낀 데브라 ... 그녀는 또다시 덱스터의 살인현장에 가게되고 이번엔 덱스터를 인정합니다. 

 

즉, 한나 맥케이가 웨인 랜달의 로빈이었듯 이유는 다르지만 데브라 역시 덱스터의 로빈이 되려합니다.

 

기존 시즌에선 특히 트리니티킬러 건에서 덱스터가 성공한 연쇄살인범인 트리니티킬러를 롤모델로 삼으려 했듯 데브라와 한나 맥케이가 오버랩되며 앞으로의 데브라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펠쳐에게 자신의 얼굴이 공개된 덱스터 ...

 

결국 제2의 리타사태를 막기위해 해리슨을 멀리보내는데요 이게 아직 보이지 않는 위협인 아이잭으로 부터 해리슨을 보호하는 엉뚱한 결과를 낳을 것으로 보이네요

 

결국 데브라가 원한대로 올랜도의 할아버지집으로 가게되는 해리슨입니다.

 

덱스터의 욕망이 불러오는 콜레트럴 데미지를 걱정하는 데브라

 

즉, 해리슨과 덱스터를 분리하기를 원함. 그러나 덱스터는 매우 강하게 그것만은 반대함

 

폭스홀의 바텐더 알렉스를 앤더슨 형사의 용의자로 만드는 아이잭

 

한나 맥케이 - 연쇄살인범 웨인 랜달의 연인,  실제 웨인랜달의 피해자중 하나라 얘기하지만 웨인 랜달과 함께 살인을 공모했을 가능성이 크고 그걸 그리워하는 마음을 간접적으로 덱스터에게 표현

 

덱스터와 한나는 서로의 묘한 매력에 끌리고 있는 상태.

 

덱스터가 위장하거나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하는게 아닌 덱스터를 진심으로 이해하는 여인의 등장으로 예상됨.

 

아이잭과 빅토르는 형제로 예상됨.

 

결국 사법체계의 한계를 인정한 데브라는 덱스터의 행동에 동감하고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한나 맥케이가 웨인 랜달과 함께 지낸 감정이 데브라와 오버랩되면서 데브라의 미래를 암시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외에 아이잭과 빅토르가 형제임을 암시하고 있고 덱스터는 자신의 슬라이드를 버리고 시체처리 방식도 바꾸면서 좀 더 용의주도해진 덱스터 2.0으로 업그레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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