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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57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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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 로우지 VS 리즈 카무치

 

이건 앞으로의 UFC 여성부의 존속을 위해 로우지가 지면 안되는 게임입니다. 데이나 화이트가 론다 로우지 하나 보고 여성부를 만들고 넘버시리즈 메인이벤트로 올렸는데 로우지가 진다면 그걸로 여성부는 심하면 폐지될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여성부의 존속을 바라는 팬으로서 이 경기의 관전포인트는 론다 로우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

 

 

료토 마치다 VS 댄 핸더슨

 

신기의 거리 조절 능력 VS H-Bomb의 대결로 아래 관련 포스팅에 자세하게 분석했습니다.

 

 관련 포스팅 : 료토 마치다 VS 댄 핸더슨 예상 분석 - UFC 157 

 

 

유라이야 페이버 VS 아이반 멘지바

 

이들은 2차전입니다.

 

1차전 멘지바의 반칙패가 선언되었던 경기로 Unfinished Business 컨셉의 게임입니다.

 

랭킹 3위와 10위의 경기로 페이버가 바라오에게 리치때문에 고전했다면 이번 경기는 멘지바가 페이버의 리치를 어떻게 뚫느냐입니다.

 

이들 둘간의 리치차이는 13cm차이로 페이버가 깁니다.

 

스탠딩 타격에서 둘 간의 우열을 가릴수없다면

 

유라이야 페이버의 레슬링과 아이반 멘지바의 서브미션의 대결로 그라운드 게임이 볼 만할 매치로 보입니다.

 

조쉬 코스첵 VS 로비 라울러

 

로비 라울러는 자신의 전성기가 다 하고 완연한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선수입니다.

 

라울러는 팀 케네디에게 5번, 자카레에게 4번의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는 등 테이크다운의 약점을 보여주고 있고 로렌즈 라킨에게 타격에서도 밀리며 타격조차 하향세인 모습입니다.

 

최강의 테이크다운 능력과 만만치 않은 타격을 가진 조쉬 코스첵 ...

 

이 경기는 조쉬 코스첵이 테이크다운에 성공한다면 수월하게 이길 수 있는 게임으로 보입니다.

 

커트 맥기 VS 조쉬 니어

 

이 경기는 커트 맥기의 웰터급 데뷔전입니다.

 

1년간 웰터급 몸을 만들며 신중하게 준비했던 맥기인 만큼 그의 더욱 좋아진 피지컬적 이점을 웰터급에서 어떻게 적용하는지가 이 경기의 관전포인트로 보입니다.

 

미들급에서도 앞으로 밀면서 파워로 싸워오던 맥기가 더욱더 커지고 파워업된 모습으로 웰터급에 새로운 강자로 등극할 수 있을지 그 성공가능성을 확인하는 매치가 되겠습니다.

 

참고로 상대 조쉬 니어는 오랫동안 라이트급에서 활동하다 체급을 올린 케이스로 이 경기는 사이즈 VS 스피드의 싸움으로 보입니다.

 

맥기 자신이 지금껏 상대해오던 선수들보다 더 빠른 조쉬 니어의 타격에 적응하며 자신의 피지컬적 이점을 이용할 수 있느냐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브랜든 샵 VS 라바 존슨

 

브랜든 샵을 잡기에는 너무도 과한 펀치 파괴력을 가진 라바 존슨입니다.

 

이 경기에서 라바 존슨에게 필요한 건 테이크다운 디펜스입니다.

 

그의 테이크다운디펜스율은 63%로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경기에서 보여주는 테이크다운디펜스능력은 매우 나빠보입니다.

 

실제로 40%의 테이크다운성공율을 보이는 숀 조단과 쉐인 델 로사리오에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며 서브미션패했습니다.

 

참고로 브랜든 샵의 테이크다운성공율은 44%입니다.

 

헤비급 최악의 맷집 VS 최악의 서브미션 디펜스 능력을 가진 파이터들의 대결로

 

브랜든 샵의 테이크다운을 라바 존슨이 막아내느냐가 이 경기의 관전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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