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만점(?)의 마이클 비스핑

현재 마이클 비스핑과의 시합을 요구하는 UFC 미들급 파이터는 루크 락홀드, 리치 프랭클린, 코스타 필리포, 쿵리 입니다.

게다가 헥터 롬바드도 비스핑과 붙고 싶어하죠 ...

일단 헥터 롬바드는 오카미 유신에게 패하고 웰터급으로의 전향을 고려 중으로 비스핑을 노릴 처지가 아니고

리치 프랭클린은 자신이 은퇴하지 않을 것이라는 인터뷰를 아리엘 헬와니와의 인터뷰에서 밝히며 팬들이 비스핑과의 시합을 원한다며 우리둘다 익사이팅한 파이터기 때문에 비스핑과의 시합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루크 락홀드의 요구에 비스핑은 UFC에서 우선 승리를 하고 요구하면 고려해보겠다고 매몰차게(?) 거절했죠

이런 비스핑의 반응에 필리포가 "비스핑이 UFC에서 증명된 파이터를 원한다면 내가 적역이다. 이 게임은 윈-윈 게임이다. 내가 이기면 나는 탑3안에 들고 비스핑이 이기면 타이틀샷을 얻을 것이다. 나는 현재 5연승 중이고 비스핑은 5연승을 한적이 없다"라면서 자신이 비스핑과 붙어야된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죠.

여기에 쿵리 또한 끼어들었습니다. UFC의 영국대회에 비스핑과 메인이벤트에서 붙고 싶다고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고

여기에 마이클 비스핑은 "쿵리는 지난 3경기에서 매력적인 경기를 선보였고 현재 2연승 중이며 리치 프랭클린을 넉아웃시켰다. 나는 쿵리와 싸울것이다"라고 답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랭클린은 전혀 비스핑에게 도움이 안되는 카드고 락홀드는 위험하기 짝이없는 전혀 응할 필요가 없는 카드죠... 그리고 타이틀샷을 노린다면 코스타 필리포와 붙어야 되겠지만 현재 앤신에게 가기위해선 많이 밀려있기 때문에 필리포카드가 패배의 위험성에 비해 그리 큰 도움이 될 것 같지않고 ...

쿵리는 비스핑이 충분히 공략할 구석이 많고 자국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위해 쿵리를 파트너로 선택한 것은 매우 지능적인 선택이라는 생각입니다.

과연 비스핑 - 쿵리 전이 이들이 원한대로 UFC in 영국에서 성사가 될까요? 아무튼 참 인기많은(?) 파이터 마이클 비스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