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미 유신 UFC에서 방출되다!!! 외 MMA단신들

오카미 유신 UFC에서 방출되다!!!

- 오카미 유신이 방출되었네요 ... 뭐 존 피치와 비슷한 이유겠죠 ... 저는 오카미 유신을 UFC의 계륵으로 표현했는데 결국 그 계륵이 자카레에게 완벽하게 패하며 방출의 빌미를 제공했네요...

유신의 파이트머니는 승리수당까지 포함해 거의 9만달러에 달하는데 사실 9만달러의 값어치를 하는 선수는 아니죠...

일본팬을 제외한다면 흥행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더 중요한 것이 UFC의 기대와 적극적인 푸쉬를 받던 헥터 롬바드와 앨런 밸쳐를 잡아버렸고 그의 뛰어난 경기력으로 전혀 흥행에 도움이 안되는데 어쩔수없이 타이틀샷도 주어야 했고 뜬금없이 보에치에 패하며 UFC 입장에서 보자면 전혀 원하지 않던 미들급 판도의 혼돈을 몰고온 장본인이죠...

이런 점에서 UFC는 한국에서 이미 정찬성이라는 영국의 마이클비스핑급 선수를 발굴했고 임현규라는 새로운 기대주와 강경호까지 영입한 마당에 더이상 김동현 선수도 한국인 최초 UFC선수라는 프리미엄을 기대하기 힘들고 ...

만약 앞으로 경기를 패할 때 마다 방출을 걱정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네요.

또한 앞으로 오카미 유신의 무대가 어디가 될까 궁금한데요 ... 존 피치도 벨라토르에서 영입안한 마당에 유신을 영입할 거 같진 않고 WSOF가 유력해보이는데 분명 파이트머니는 떨어질테고 그렇게 되면 과연 미국의 마이너단체와 계약하는게 이제 커리어를 정리해야할 시점의 유신에게 메리트가 많이 없어 보이고 우리 로드FC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존 피치가 WSOF로 가면서 파이트머니가 상당히 많이 깍인걸로 아는데 오카미 유신 역시 UFC외 프로모션에서는 어쩔 수 없이 파이트머니가 떨어질 수밖에 없고 오카미 유신 입장에서도 WSOF에서 제시하는 금액과 많은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면 한국행을 택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보게 되네요.

타케야 미즈가키 VS 남판 UFN33에서 격돌!

- 의외네요... 미즈가키에게 남판이라니 ... 좀 더 빅네임을 붙여줄줄알았는데 ...확실히 흥행력이 떨어지는 동양인에게 좋은 기회를 주지 않는 UFC네요...

존 존스의 다음 상대는 글로버 테세이라!

- 연말 이벤트를 제외하면 가장 대진카드에 신경을 쓰는 슈퍼볼 위크의 메인카드로 존스 - 테세이라 카드가 나올 예정이네요

데이나 화이트 입장에선 존스 - 구스타프손이라는 엄청난 흥행이 예상되는 카드를 슈퍼볼 위크에 배치하고 싶었겠지만 존스가 테세이라를 원했다고 하네요 ...

최근들어 UFC의 흥행을 책임지는 슈퍼 챔피언(?)들이 상대를 요구하면 내정된 도전자를 무시하고 요구를 들어주는 UFC의 흐름대로 이번에도 존스의 요구를 들어준 것으로 보이네요

이번주에만 7명을 방출시킨 UFC

- 오카미 유신, 라이언 커투어, 아자멧 가쉬모프, 미즈토 히로타에 이어 파페 아베디, 벤 알로웨이, 제임스 헤드가 방출되었네요...

데니스 시버 VS 매니 감부리안 UFC168에서 격돌

- UFC 공식랭킹 7위의 시버와 평산아빠 메타 랭킹 14위의 감부리안이 붙네요. 감부리안 위로는 맥그레거, 엘킨스, 히오키, 올리베이라 밖에 없고 코크가 라이트급으로 이동했기에 시버와의 매치업은 적당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