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on FOX10 주요경기 체크 포인트

벤 핸더슨 VS 조쉬 톰슨

- 이 경기의 체크포인트는 핸더슨은 전성기를 지났는가와 톰슨의 경기력은 진짜배기인가를 가늠하는 것입니다.

조쉬 톰슨은 UFC에서 단 1전만을 치뤘습니다. 분명 그의 실적은 라이트급 상위랭커임은 분명하지만 in the mixed 될 수 있는지는 이번 경기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밴 핸더슨은 멜렌데즈, 페티스전에 경기력이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과연 상성에 따른 결과인지 아니면 그의 기량이 떨어지고 있는 것인지 이번 경기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티페 미오치치 VS 가브리엘 곤자가

- 이 경기는 미오치치의 컨텐더 가능성을 체크하는 마지막 관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브리엘 곤자가는 뛰어난 그라운드 게임을 가지고 있고 테이크다운 성공율이 헤비급 1위입니다. 

이런 그래플러를 상대로 과연 테이크다운 디펜스를 할 수 있을지 만약 그라운드로 끌려 내려갔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를 통해 그의 컨텐더 가능성이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날드 세로니 VS 아드리아노 마르틴즈

- 세로니는 어느 정도 라이트급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페더급으로의 전향도 선언했었죠 ....

이런 세로니를 상대로 아드리아노 마르틴즈가 과연 라이트급의 신성이 될 수 있을지 확인하는 시합입니다.

과연 최상위급 타격을 가진 세로니를 상대로 마르틴즈는 어떤 타격을 보여줄지

과연 라이트급 테이크다운 방어율 2위의 세로니를 테이크다운 시킬 수 있을지 좋은 가드플레이를 펼치는 세로니를 상대로 마르틴즈는 세로니를 그라인딩 시킬 수 있을지가 체크포인트입니다.

대런 엘킨즈 VS 제레미 스티븐스

- 이 경기 역시 스티븐스의 가능성 확인 매치입니다.  엘킨즈는 묵직한 한방을 가졌고 잘 알려진대로 뛰어난 레슬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페더급에서 현재 최고로 많은 서브미션시도를 할 정도로 그라운드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입니다.

그리고 현재 멘데스에게 패하며 그의 상승세와 기대치가 한풀 꺽인 상태죠 ... 챔피언감은 아니지만 탑텐 파이터인 엘킨즈를 상대로 스티븐스가 이긴다면 그는 페더급에서 태풍의 눈이 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스티븐스 역시 좋은 레슬링과 엘킨즈보다 더 강력한 한방을 갖춘 선수로 엘킨즈의 웰라운드함과 스피드를 자신의 파워로 잡을 수 있다면 강력한 컨텐더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보입니다.

알렉스 케세레스 VS 세르지오 페티스

- 밴텀급 게이트 키퍼 케세레스를 상대로 과연 페티스가 보여줄 경기력은? 정도가 이 경기의 체크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밴텀급 내에서도 타격 스탯이 최상위급인 자신보다 크고 긴 케세레스를 상대로 세르지오 페티스의 정확도 높은 타격은 얼마나 적중될지와 레슬링이 그렇게 좋지 못한 케세레스의 테이크다운마저 허용한다면 페티스의 밴텀급에서의 미래는 밝지 않기에 페티스의 테이크다운디펜스 여부 그리고 긴 팔다리를 이용한 굉장히 강력한 그라운드게임을 가진 케세레스를 상대로 페티스의 그라운드게임은 통할지 등을 확인해야 하는 경기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