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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아빠의 Life log
영화 노예12년 감상후기 - 왜 담담한거지??? 본문
- 글쎄 ... 그냥 담담했다. 그래서 더욱 지금이 슬펐다. -
평점 : 6.8
평점기준 : 6점 - 평이, 8점 - 수작 9점 - 걸작
연출력 (★★★☆☆)
- 난... 모르겠다. 그저 그랬다. 감독이 자주 사용한 롱테이크가 주로 외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거 같은데 나에겐 그다지 감정을 더 크게 만들어주지 못했다.
흥미로운 스토리 (★★★☆☆)
- 억울한 노예 생활 그리고 밋밋한 자유인으로의 귀환 ... 그저 그랬다.
배우들의 연기 (★★★★☆)
- 카운슬러에서도 주목하고 있었는데 마이클 패스벤더 이 배우 연기가 진짜 좋은거 같다. 이 배우 하나만으로 충분히 별4개를 줄만하다.
매력적인 요소 (★★★☆☆)
- 매력적인 여러배우들이 나와주지만 그것만으로 매력을 이끌어내진 못했다. 잔혹한 노예생활을 들여다보는 요소도 담담하고 덜 충격적이라 그다지 매력적인 요소가 될 수 없었다.
나의 삶에 미치는 영향 (★★★★☆)
- 영화는 담담하고 그다지 재미가 없었다. 하지만 오히려 그 점이 나에게 영향을 미쳤다. 내가 얼마나 불행한 삶에 대해 많이 봐왔으면 혹은 많이 느끼고 있으면 이 충격적인 노예생활에 대해서도 담담한 건지 ... 조금 과장되지만 지금의 현실이나 150년전의 노예생활이나 큰 프레임안에서 별반차이가 없어서 그런건지 ...
-
어? 이 영화가 아카데미 작품상이라고??? 내가 영화보는 안목이 없는건가? 아무래도 그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 보면 최근의 트랜드인거 같다. 뭔가 묵직한 소재를 가진 할리우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이 혹할수 있는 픽션들을 자제하며 매우 담담하게 스크린에 옮겨지고 있는 느낌이다.
그런데 영화의 재미적 차원에서 그런 트랜드가 사실 내 취향엔 맞지않는다.
뭔가 충격적이지도 않고 그저 담담한 일상을 그리는 다큐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문득 생각이 든게 현재의 내 삶 혹은 노예12년같은 류의 삶을 사는 모습들을 너무 익숙하게 많이 보면서 이런 것에 둔감해진게 아닌가 하는 무섭고 슬픈 생각이 들었다.
PS. 영화를 보며 가장 의문스러웠던 것은 이 시나리오가 좋아서 셜록의 베네딕트 컴버베츠가 오디션까지 봐서 배역을 땄다는데 정말 작은 역활이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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