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73 배당율 분석 - 패스, 패스, 패스

  

 

오프닝	현재

 

※ 승률은 5월20일 8시 기준입니다.

 

헤난 바라오(승률:87%) VS T.J 딜라쇼(승률:14.2%)

 

- 흠... 개인적으로도 바라오의 높은 승률을 예상하고 있는데 그래도 이건 너무 높네요...

바라오는 82에서 87%  딜라쇼는 23.5에서 14.2%로 오프닝에 비해 배당이 바뀌었는데 ... 대부분 이런 갭을 보이는 배당은 오프닝에 비해 줄어들기 마련인데 이건 더더욱 배당이 커지니 ....

UFC의 이번 포스터의 의미를 알거 같네요 ...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은 느낌?

그래도 딜라쇼의 상승세와 타고난 운동능력 그리고 바라오와 두번 싸워본 페이버의 조언 등을 고려할 때 패스가 정답일 듯 하네요 ...

 

 

다니엘 코미어(승률:88.5%) VS 댄 핸더슨(승률:13.3%)

 

- 허허... 메인이벤트에 이어 충격의 배당이 연이어 형성되네요 .... 핸도옹이 13%대의 언더독이라니 ... 효도르와 싸울 때 최악의 언더독 배당을 받은 핸도의 그 당시 배당이 +255인데 ...

핸도의 맷집이 예전만 못하지만 아직 턱이 생생한 느낌이고 역시나 핸도의 H-Bomb 역시 살아있는 상태로 ... 분명 코미어가 레슬링과 타격에서 모두 앞설 수 있다고 보지만 코미어의 리치가 핸도보다 3인치가 짧기에 확실히 핸도의 H-Bomb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서 디펜스에 신경을 써야하는 상대로 이건 말도 안되는 배당으로 보입니다.

패스 혹은 성향에 따라 핸도 Pick이 오히려 더 좋아보이네요

 

로비 라울러(승률:68.5%) VS 제이크 앨렌버거(승률:33.4%)

 

- 이 경기는 로비 라울러가 과연 탑독이 맞나? 의심부터 듭니다. 이 경기는 상당히 예상하기 어려운 경기로 저는 이런 경기는 개인적으로 할 게 많은 선수가 유리하다고 보는데 할게 많은 측면은 앨렌버거에게 있습니다.

또한 앨렌버거의 약점인 체력 ... 이 부분을 공략할 만큼 라울러의 체력 또한 탑레벨이 아니기에 쉬워 보이지도 않고 ... 

최근 라울러의 상승세를 고려해 라울러의 탑독을 준다해도 이건 55%정도의 승률이 있는 시합이지 결코 70%대에 근접한 승률을 받기는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타케야 미즈가키(승률:62.5%) VS 프란시스코 리베라(승률:39.5%)

 

- 흠 ... 미즈가키의 탑독은 맞지만 배당은 좀 더 좁혀져야 한다고 봅니다. 리베라의 스탠딩 타격이 워낙 강력하고 미즈가키가 테이크다운 이후 얼마나 효과적으로 눌러 놓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기에 미즈가키가 서있는 시간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고 얼마나 효과적으로 리베라의 타격을 방어할 수 있느냐의 문제인데 ...

분명 미즈가키에게 쉽지 않은 상대로 보입니다.

뭐 이 경기 역시 패스가 더 좋아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