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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레드 와인] Root:1(루트:1) 피노누아 시음 후기 - 신정근 배우같은 느낌이 나는 와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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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름과 병의 디자인에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그런 와인이었습니다.
이번에 이마트에서 할인행사리스트에 들었길래 재빨리 구매했네요
루트:1의 "The Original ungrafted"는 접목하지 않은 오리지널 포도나무로 만든 와인란 뜻으로
필록세라균이 전세계를 휩쓸었을 때 유일하게 들어가지 못한 칠레만의 강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뜻깊은 칠레 와인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와인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필록세라에 강한 미국 포도나무를 접목시켜 품종을 개량했죠...
와인테이스팅
칠레 레드 와인 루트:1 피노누아를 마셔본 느낌은?
아로마는 풍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름의 뜻을 알고 먹으니 정제되지 않은 오리지널리티가 느껴지는 굉장히 매력적인 와인이었습니다.
제가 싫어하는 칠레 특유의 알콜의 날카로움이 이 와인 역시 강하지만 그게 이상하게 장점이 되는 와인이었습니다.
엑조틱한 느낌과 피니쉬의 여운이 상당히 좋은 와인으로
부담없는 미디엄 바디임에도 풀바디 와인이 주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와인이었습니다.
부담없으면서 개성이 강하고 맡은 바 배역에 충실한 영화배우 신정근같은 와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MMA선수로 치자면 플라이급이면서 묵직한 한방이 있고 언제나 유쾌하며 개성이 강한 존 도슨 정도의 느낌이 나는 와인이었습니다.
이것도 제 밸류와인 리스트에 들 정도로 만족스러운 와인이었네요... 요즘은 선택하는 족족 좋은 와인을 선택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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