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59 배당율 분석

오프닝	현재

    

 

※ 승률은 1월14일 8시 45분 기준입니다.

코너 맥그리거(승률:90.1%) VS 데니스 시버(승률:10.6%)

 

- 이 배당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 지 ... 맥그리거는 UFC에서 5전도 채 치르지 않은 신인이며, 이 경기는 시버의 홈그라운드인 베를린에서 열립니다.

베를린에서 열리는 줄 알았는데 보스턴이라고 하네요 ... 수정합니다.

아무리 맥그리거가 시버에 비해 한 수 위의 기량을 갖췄다고 해도 90%가 넘는 승률이라니 ...

저 같으면 그냥 시버 Pick을 하겠네요 ...

하지만 역시나 맥그리거의 favorite 탑독은 확실해 보입니다. 

벤슨 핸더슨(승률:56.8%) VS 도날드 세로니(승률:45%)

 

- 세로니의 2주만의 출전과 핸더슨과의 대결에서 2번 모두 패한게 배당에 많이 적용된거 같네요.

확실히 이런 상황만 놓고 보면 당연히 핸더슨의 탑독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1차전 당시 세로니는 초반 라운드 핸더슨의 테이크다운에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3번이나 거의 완벽에 가까운 서브미션 그립을 잡았지만 "스무드"라는 별명답게 핸더슨이 잘 빠져 나오며 포지션을 역전시켜 라운드를 가져갔습니다.

지금의 세로니는 라이트급 2위의 테이크다운 디펜스 능력을 가지고 있고 그라운드 플레이도 잭슨의 코칭 아래 조금 더 현명하게(?) 운영할 줄 아는 경험이 생겼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또한 핸더슨은 페티스전 서브미션 패를 당하며 스무드란 별명에 어울리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준 바 있죠 

또한 옥타곤의 변화된 사이즈도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더 넓어진 옥타곤은 세로니가 자신의 무에타이 리듬을 살리기 더 좋은 면이 있다고 보이고 펜스에 갇히는 경우를 줄일 수 있고 테이크다운 디펜스에도 더 용이해 보이는 측면이 있습니다.(벤도의 테이크다운이 태클보다는 클린치에 강하기에..)

또한 현재 기준으로 세로니는 정점을 찍고 있고 핸더슨은 하락세입니다. 

이번 경기 배당은 뒤바뀌어야 한다고 보이고 벤슨 핸더슨의 최대 위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발 세로니의 강행군이 컨디션 저하로 이어져 핸더슨이 세로니전 승리를 통해 다시 한번 타이틀 경쟁에 나설 수 있으면 좋겠네요

글레이슨 티바우(승률:57.8%) VS 노만 파크(승률:44.4%)

 

- 적당한 배당으로 보여집니다.

노만 파크가 카디오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기에 3라운드 지배할 수도 있다고 보이지만 피니쉬까지는 어려워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사우스포에 피지컬이 좋은 티바우입니다. 거기에 최근 회춘한 모습으로 약빨은 피오트르 홀먼도 이겼고 상성상 좋지 못하다고 보이는 힐리도 이긴 티바우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리고 노만 파크의 게임은 테이크다운이 되어야 하는데 UFC 전체 선수 중 테이크다운 디펜스분야 4위인(라이트급 1위) 티바우를 파크가 넘기기는 쉬워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