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60 배당율 분석 - 태치는 페티스, 에드가급!

오프닝	현재

    

 

※ 승률은 2월10일 10시 30분 기준입니다.

벤 핸더슨(승률:50%) VS 브랜든 태치(승률:52.4%)

예상대로 핸더슨이 쉽게 탑독을 차지하지 못하는 승률이 나왔네요.

핸더슨이 +100 배당을 받은게 에드가 1차전, 페티스전인데 ... 즉, 태치를 도박사들은 그 급으로 보고 있는거죠 ...

앞으로 배당은 핸더슨이 탑독과 언더독을 번갈아 가는 상황이 될 거 같은데 ...

개인적으로 태치의 좀 더 높은 탑독을 예상해 봅니다.

예상분석에 기술하겠지만 핸더슨의 약점은 명확한 반면 태치의 약점은 추정의 영역입니다.

그리고 태치가 오소독스면 핸더슨이 충분히 탑독을 차지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태치의 사우스포에 스위칭에 상당히 능한 선수로 핸더슨이 아웃파이팅으로 장기전으로 끌고 가기가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닙니다.

태치의 가스탱크가 스몰사이즈이길 바래야 할 거 같고 핸더슨의 29일만의 복귀가 당일 컨디션에 영향을 안주길 바래야 할거 같습니다.

맥스 할로웨이 (승률:77.5%) VS 콜 밀러(승률:22.9%)

 

- 생각보다 할로웨이의 승률이 상당히 높네요.

콜 밀러가 메타랭킹에 18위로 랭크되고 있지만 사실상 탑20 진출권이 놓인 시합에서 거의 모두 패하며 한계를 드러냈고 이런 연유로 분명 할로웨이의 탑독이 맞다고 보입니다.

또한 밀러의 스타일이 강력한 테이크다운 능력을 바탕으로 그라운드로 끌고가 서브미션으로 끝내기 보다는 유효타 중 스탠딩 타격 비율이 76%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타격공방전을 통해 그라운드로 전환하는 경향을 보여주기 때문에 맥스 할로웨이와 상당히 상성이 안좋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밀러의 한방 서브미션이 있고 할로웨이가 아주 강한 테이크다운 디펜스를 가졌거나 아직 서브미션 디펜스 부분이 아주 좋아졌다는 확신이 없기에 할로웨이의 70% 정도의 승률이 적당하다고 보입니다. 

닐 매그니 (승률:82%) VS 키이치 쿠니모토(승률:17.5%)

 

- 쿠니모토가 최근 7년 16경기 동안 단 1패만을 기록하고 있고 현재 7연승이란 부분은 분명 무시못할 기록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기록에도 불구하고 이 승률은 합당한 결과로 보입니다. 

피지컬적인 측면에서 13cm의 신장차와 23cm의 리치차이가 납니다. 쿠니모토의 웰라운드 하지 못한 구세대적인 파이팅 스타일 역시 매그니를 뚫어볼 여지가 적습니다.(타격에서 뭘 해볼 수 있어야 그라운드로의 전환 기회가 오는데 타격교환을 하기에는 매그니와 쿠니모토의 레벨차가 상당히 많이 납니다.) 

매그니가 그라운드로의 전환을 경계하며 원거리에서 게임을 풀어간다면 생각보다 일방적인 게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