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아빠의 Life log

UFN62 배당율 분석 - 데미안 마이아 VS 라이언 라플레어 간단한 분석 포함 본문

MMA/MMA

UFN62 배당율 분석 - 데미안 마이아 VS 라이언 라플레어 간단한 분석 포함

평산아빠
반응형












오프닝

현재

UFC Fight Night 62: Maia vs. LaFlare odds - BestFightOdds UFC Fight Night 62: Maia vs. LaFlare odds - BestFightOdds
    

 

※ 승률은 3월19일 10시 00분 기준입니다.



데미안 마이아(승률:43.9%) VS 라이언 라플레어(승률:58.1%)


- 배당이 계속 바뀌네요 ... 그만큼 이 경기가 승자를 예상하기 어렵다는 얘기겠죠 ... 둘다 마이너스배당이다가 또 둘다 플러스배당 등이 왔다갔다 하지만 꾸준히 라플레어가 탑독이긴 하고 이제 좀 탑독과 언더독이 확실히 정해진 그런 느낌이네요 ...


아마도 해외 분석 결과들이 라플레어 쪽으로 기우는 모양인가 봅니다.


타격이 약한 주짓떼로와 타격이 좀 되는 레슬러의 대결에서 상성상 레슬러가 우위를 점합니다. 그 이유는 일반적인 주짓떼로의 약점인 테이크다운 능력이 약하다는 점 때문에 레슬러가 쉽게 테이크다운을 디펜스하고 자신이 타격 짤짤이로 포인트 싸움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데미안 마이아는 이런 일반적인 주짓떼로 스타일이 아닙니다. 레슬러를 넘길수 있는 힘과 기술을 가졌고 타격이 약간 단순하긴 하지만 꽤나 좋아졌습니다. 우들리, 핸드릭스 정도에겐 마이아가 꽤나 힘들겠지만 그 밑에 레벨의 레슬링 베이스 선수에게 상성에서 더 좋을 수 있는 데미안 마이아입니다. 


저는 이 경기는 마이아의 탑독으로 봅니다. 홈 어드벤티지, 라플레어의 케이지 러스트 등도 마이아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지만...


마이아를 이기기 위해선 그라운드에서 쉴즈처럼 맞짱떠서 비등하게 가다가 체력빨로 이기든지 타격에서 압박하며 마이아의 무리한 태클을 유도하면서 마이아의 체력을 빼야하는데 ...


라플레어의 타격이나 그라운드 수준이 그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라플레어도 사우스포의 이점을 가지고 타격에서 상대와 대등하게 싸우는 정도지 압도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마이아 역시 사우스포로 라플레어에게 좀 더 불리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최근 마이아의 게임을 보면 서브미션 게임이라기 보다는 좀 더 포지션유지에 신경쓰는 스타일로 변하면서(그래도 대놓고 포지션유지를 하려고 하기보다는 언제든 서브미션을 걸기위한 세팅은 해놓긴 하더군요.) 스윕에 능한 라플레어가 스윕의 기회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라플레어의 테이크다운 디펜스율은 40%로 4경기 6번의 테이크다운을 허용했습니다. 반면 데미안 마이아는 웰터급으로 내려와 6경기 동안 18번의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고 모든 경기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켜 왔습니다.(테이크다운 디펜스가 좋은 맥도날드도 넘겼죠)


라이언 라플레어의 능력을 정확히 판단할만한 경기를 본 적이 없어서 이 선수의 그래플링이 어느 정도 일지 모르겠지만 라플레어가 마이아를 테이크다운시켜도 눌러놓기는 힘들어보이고 (웰터급에서 마이아를 눌러놓을 수 있는 선수가 과연있을까 싶네요) 이걸 성공한다면 라플레어가 이기겠지만 기본적으로 마이아가 눌리지 않고 이스케이프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마이아를 타격에서 압도하지 못하고 마이아의 테이크다운을 방어하지 못하며 마이아를 스윕시키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이고 이런 게임은 마이아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으로 마이아의 65% 이상의 승률을 예상해봅니다.


PS. 라이언 라플레어는 무패에 UFC 4연승으로 분명 주목받고 있는 기대주지만 그가 이긴 상대들은 이후 벤 알로웨이(1승2패), 존 하워드(3패), 폰지니비오(2승)로 폰지니비오 정도만 성적이 좋은 수준이고 코트 맥기 역시 라플레어와 경기전 2승2패를 기록하고 있는 정도로 ... 


실제 라플레어는 웰터급 탑20위권과 마주친 적도 없어 조금은 더 검증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에릭 실바 (승률:82%) VS 조쉬 코스첵(승률:19.4%)

 

- 코스첵이 급오퍼에 최근 경기력이 급락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분명 에릭 실바의 탑독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코스첵은 최근 상대를 테이크다운시키고 눌러놓는데 실패하며 타격에서 당하는 형태를 연거푸 보여주고 있기에 비슷한 유형의 실바에게도 이런 형태로 당할 확률도 꽤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피치, 김동현, 브라운 등 빅네임과의 경기에서 항시 져온 에릭 실바입니다.


아무리 한물간 코스첵이라도 20%의 승률은 너무 박한거 같습니다.


코스첵의 테이크다운능력은 아직 살아있어 보이고 실바를 테이크다운시키고 체력을 빼놓는다면 코스첵의 역전 드라마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에릭 실바의 승률은 70%정도로 보이지 80%대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