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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안 맛집/강촌 맛집] 강촌 그냥 카페 리뷰 - 맛집은 맛집인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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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안 맛집/강촌 맛집] 강촌 그냥 카페 리뷰 - 맛집은 맛집인데...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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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휴가를 엘리시안 강촌으로 가게 되어 인터넷으로 알게 되어 들린 식당입니다.


우리 차가 카니발이라 그냥카페까지 들어가는데 두려움속에 가야 했습니다.(카니발 뽑고 처음 간 여행이라서 큰차에 익숙치 않아서 더 그랬네요.)


 외진 산속으로 들어가는데 으레 그렇듯 거의 한차만 지나갈 수 있는 길이라 혹시나 마주오는 차가 있을까 말이죠 ^^;(솔직히 카니발가지고 어둑어둑한 밤에 가고 싶은 길은 아니네요...)


아무튼 식당의 외관은 꽤나 멋졌습니다. 주차장은 꽤 넓어 주차 걱정은 별로 필요없는 그런 곳이었네요.


식당 안도 꽤나 인상적이고 아늑한 느낌의 매우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특히나 아늑하고 한적한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삼겹살, 소고기 등심, 장어, 닭갈비(1인분)였습니다.


아주머니가 닭갈비는 맛없다고 계속 장어쪽을 유도해서 닭갈비는 1인분만 시키고 장어를 시킨건데 ...


모두들 먹고 느낀 점은 가성비가 좋았던 건 삼겹살과 닭갈비 뿐이었습니다. 특히나 장어는 크긴 컸지만 너무 비싸네요... 6만8천원이었나(?) 별다른 소스도 없고 ... 제가 장어를 잘 못먹는걸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불판에 굽기만 하는 장어는 약간 비리고 식감도 별로고 그러네요.


그래서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했는데 ...



후에 애들 밥먹이려고 시킨 밥과 된장찌개가 대박이네요 ... 밥은 한공기 2천원으로 비싼데 사진처럼 그럴만 합니다. 또 매우 맛있습니다. 된장찌개 또한 일품입니다.



또하나 처음에 나오는 묵은지의 경우 굉장히 그럴싸해보이는데 먹어보면 2% 부족한 맛입니다. 그런데 이걸 불판에 구워놓으니 맛이 굉장히 좋네요... 고기하고도 잘 어울리고 된장찌개하고도 어울리고 ...



만약 그냥 카페에 다음에 간다면 삼겹살에 된장찌개만 시킬거 같네요... 그런 조합이라면 꽤나 맛있는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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