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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싸게 사기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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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피쳐폰에서 스마트폰으로 갈아타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제 막 스마트폰을 구입하시려는 분은 이 글이 많이 도움이 될거 같네요.

포스트의 제목처럼 스마트폰을 싸게 사기  아니 단지 스마트폰을 손해보지 않고 사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대리점보단 인터넷으로 사라" 입니다.

그 이유는 "할부원금"과 "요금제 지원금"이라는 개념 때문입니다.

할부원금이란 각종 할인을 받고 24개월동안 할부로 낼 스마트폰의 기계값입니다.

두번째로 요금제 지원금이란 35, 45, 55 요금제 등이 있는데 이 요금제로 스마트폰을 구입시 다시 한번 할인되는 금액입니다.

보통

35 요금제 :  지원금액 약 40만원대 

45 요금제 : 지원금액 약 50만원대 

55 요금제 : 지원금액 약 60만원대

입니다.

자, 그럼 이제 왜 인터넷으로 사는게 유리한지에  대한 얘기입니다.

스마트폰의 기계값(할부원금)은 딱 정해져 있는게 아닙니다.

단지 본사에서는 최저가와 최고가만을 정해주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옵티머스 큐를 40만원에서 80만원 사이에 팔아라 이러면 대리점은 각자 경영전략에 따라 기계값을 붙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형매장일수록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일수록 기계값을 높이 책정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싸게 5명 팔아서 남길 이윤을 어리버리한 혹은 게으른 구매자를 한명 꼬시는게 훨씬 이득이 많이 남고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인터넷판매자는 정보가 거의 모두 공개되다보니 할부원금을 싸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하나는 앞에서 얘기한 "할부원금"과 "요금제별 지원금"의 차이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할부원금이 30만원인데 요금제별 지원금이 42만원이라면 12만원이 남는 상황입니다.

 이 경우 대부분의 대리점은 그냥 공짜로 폰을 구매할 수 있다고 얘기하며 12만원의 차액을 통신비 할인, 기본료 할인 등으로 혜택을 주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물론 대리점에서 이 돈을 소비자에게 돌려줄 의무는 없습니다.

하지만 인터넷판매자는 박리다매 식으로 고객을 유치해야 하고 정보가 거의 공개되기 때문에 남은 지원금 12만원을 통신료 할인 등의 방법으로 지원합니다.

즉, 12만원을 24개월로 나눠 35요금제를 쓴다면 3만원만 내게 할인해 주는 것이죠.

자, 그럼 대리점 간판에 쓰여있는 위약금 대납이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요?

바로 위에서 언급한 두가지 상황으로 얻어진 이익(?)을 스마트폰을 파는데 고객 유치를 위한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자, 조금 귀찮더라도 이제 인터넷으로 스마트폰을 사야하는 이유는 분명해졌죠.

명심하세요. 대리점은 할부원금을 고무줄처럼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고 소비자에게 돌아갈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질 확율이 적다는 사실.

그러니까 할부원금과 요금제별 지원금을 잘 비교해보시고 사세요.

PS. 물론 양심적인 대리점도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의 경우 전시용, 재포장된 제품 등을 판매할 확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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