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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20 스티페 미오치치 VS 프란시스 은가누 대진표 - 헤비급의 슈퍼스타가 탄생할 수 있을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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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20 스티페 미오치치 VS 프란시스 은가누 대진표 - 헤비급의 슈퍼스타가 탄생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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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메인이벤트인 스티페 미오치치 VS 프란시스 은가누전이 역시나 가장 기대됩니다. 급속도로 성장하며 타이틀전까지 올라온 프란시스 은가누가 미오치치마저 피니쉬시키며 브록 레스너의 대를 잇는 슈퍼스타로 등극할 수 있을지 스티페 미오치치가 마의 3차 방어전을 성공하는 최초의 UFC 헤비급 챔피언이 될지 매우 기대됩니다.

상대를 자신의 리치 끝단에 놓고 리치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싸우길 좋아하는 스티페 미오치치에게 자신보다 3인치가 긴 엄청난 넉아웃파워를 가진 프란시스 은가누는 분명 굉장히 위험한 상대죠.

게다가 스티페 미오치치가 상대의 오버핸드에 대한 커버는 좋은데 어퍼컷 쪽에는 방어하는데 약점을 가진 선수입니다. 그리고 은가누는 이 어퍼컷이 시그니처죠.

또한 UFC 데뷔초 커티스 블레이즈에게 테이크다운을 2번 당했지만 이후 이스케이프 동작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더욱 강력해진 은가누가 미오치치로부터 테이크다운을 허용해도 일어날 가능성이 많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더욱 테크니컬하고 맷집 좋고 테이크다운 전략을 가져갈 수 있는 챔피언이 경기를 장기전으로 끌고가며 은가누의 컨디션을 떨어트릴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되기에 챔피언 사이드에서도 분명 해볼만한 시합입니다.

아직 그 전력이 100% 드러나지 않은 프란시스 은가누가 5연속 피니쉬를 이어가고 있는 챔피언에 맞서 어떤 능력을 보여줄지 매우 궁금합니다.

코메인 이벤트

- 다니엘 코미어 VS 볼칸 오즈데미어의 라이트헤비급 매치가 코메인이벤트입니다.

UFC 단 4경기만에 타이틀전까지 올라온 진정한 신데렐라 오즈데미어가 과연 코미어마저 꺽고 가장 빨리 UFC 챔피언이 된 선수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오즈데미어가 어느 정도의 테이크다운 디펜스 능력을 가졌는지 원거리 타격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솔직히 아직까지 평가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지난 두경기 클린치 상황에서 피니쉬가 나오기 힘든 각도에서 상대를 피니쉬시킨 능력은 클린치가 주무기인 챔피언을 상대로 빅업셋을 만들어낼 수 있는 요소라고 보입니다.

과연 앤소니 존슨을 두번 피니쉬 시킨 다니엘 코미어를 상대로 앤소니 존슨의 스파링 파트너였던 볼칸 오즈데미어가 승리를 따낼 수 있을지 이 부분도 매우 흥미진진하네요.

페더급의 새로운 기대주간의 맞대결

- 브라이언 오르테가, 최두호, 야이르 로드리게스, 머사드 벡틱의 4명의 기대주가 어느 정도 견적이 나온된 시점에서 새로운 기대를 갖게 하는 두선수가 맞붙습니다.

켈빈 케이터는 급오퍼를 받고 안드레 필리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9연승을 달리게 되었고 하크란 디아즈를 이기고 부활한 안드레 필리의 위치를 뺏어 버렸습니다.

쉐인 버고스는 10승 무패의 무결점의 전적으로 UFC에서 3연승을 이어가고 있고 그 3경기에서 5번의 넉다운을 얻어낸 매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최고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원조 게이트 키퍼의 귀환

- 원조 게이트 키퍼 글레이슨 티바우가 EPO 적발로 2년의 징계를 마치고 복귀합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마저도 테이크다운시키는데 실패한 최고의 테이크다운 디펜서 글레이슨 티바우를 누르마고메도프의 스파링 파트너였던 마카체프가 해낼 수 있을 궁금하네요.

토마스 알메이다는 부활할 수 있을까?

- 코디 가브란트와 지미 리베라에게 패하며 컨텐더 라인에서 배제된 토마스 알메이다가 부활을 위해 랭킹 14위 랍 폰트와 맞붙습니다. 랍 폰트에게 진다면 토마스 알메이다는 퓨처 챔피언 후보로써는 완전히 탈락한다고 볼 수 있겠죠.

과연 위기의 알메이다가 아직 자신이 챔피언이 될 포텐셜이 있음을 증명할 수 있는 피니쉬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기타

- 그 외에 플라이급의 기대주 '브랜든 모레노를 이긴' 알렉산드레 팬토자가 컨텐더에겐 지고 랭킹 밖의 선수는 확실히 잡아주는 더스틴 오티즈를 상대로 메인스트림 진입을 노립니다.

더 이상 질 수 없는 2연패 중인 지안 빌란테가 상성상 나쁘지 않은 프란시마르 바로소를 상대하며 4명의 DWTC 출신 파이터가(브랜든 데이비스, 맷 베셋, Dan ige, julio arce)  UFC 데뷔전을 갖네요.

마리나 모로즈 - 제이미 모일전은 모일의 부상으로 캔슬되었습니다.

경기 일시 : 2017년 1월 21일 일요일 

 - 메인 카드 : 12:00

 - 프릴림 카드 : 10:00

 - 얼리 프릴림 카드 :  09:00 

경기 장소 : 미국 보스턴

메인이벤트 : 스티페 미오치치 VS 프란시스 은가누

프릴림 메인이벤트 : 카일 보치니악 VS 브랜든 데이비스

얼리 프릴림 메인이벤트 : 맷 베셋 VS 엔리케 바르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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