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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함부르크(UFN134) 쇼군 VS 스미스 대진표 - 로드 투 더 다니엘 코미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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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함부르크(UFN134) 쇼군 VS 스미스 대진표 - 로드 투 더 다니엘 코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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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메인 이벤트인 쇼군 - 앤소니 스미스의 시합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뭐 그냥 쇼군에 대한 의리죠. 쇼군은 상대가 바뀌었지만 같은 스트라이커 성향이고 자신은 열심히 무에타이를 훈련해 왔다며 상대하기 좋은 상대로 바뀐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고 스미스가 그라운드에 약점이 있는 만큼 구멍이 보이면 테이크다운도 사용할거라고 합니다.

스미스는 코미어가 쇼군을 다음 상대로 언급한 것은 코미어  본인은 모르겠지만 자신과의 시합을 얘기하게 된 것이며 자신의 타이틀샷 획득 시기를 단축시켜줬다며 쇼군을 이기고 '구스타프손과 붙기 싫은' 코미어의 상대가 되겠다는 포부입니다.

코미어의 쇼군 언급으로 갑자기 주목을 받게 된 메인이벤트네요. ^^

앤소니 스미스가 자신의 피지컬을 이용해 압박해서 빠른 시간내에 상대를 펜스로 붙이고 거기서 어드밴티지를 가지는 사이즈를 바탕으로 거리조절을 하며 싸우는 스타일인데 쇼군을 상대로 그런 플레이를 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엄청난 안면 맷집을 가진 앤소니 스미스가 쇼군의 초반 폭풍을 견디고 쇼군의 테이크다운을 몇번 막으면 지치게 되고 그때부터 앤소니 스미스의 거리조절 게임이 시작되겠죠.

잘싸우다 쇼군이 지쳐서 샌드백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티아고 산토스전 드러난 바디킥에 대한 약점을 쇼군이 공략해주길 바랍니다.

코메인 이벤트

- 코메인 이벤트 역시 메인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일리르 라티피의 부상 아웃으로 코리 앤더슨이 대타로 들어왔습니다. 

파워히터 스타일에 약했던 코리 앤더슨이 과연 그간 상대해온 파워히터 스타일 중 가장 강력한 상대를 상대로 생존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앤더슨이 펀치로 테세이라를 보낼 것 같지도 않고 테이크다운도 성공해도 테세이라가 계속 이스케이프하며 앤더슨의 체력을 빼놓을거 같고 앤더슨 특유의 잽 플레이는 매번 슬러거에게 깨지며 넉아웃의 단초를 제공했고 ... 코리 앤더슨의 생존전략이 궁금한 시합입니다.

글로버 테세이라는 라티피 부상 아웃 소식에 그간 해온 모든 트레이닝이 물거품이 될까봐 걱정했는데 앤더슨이 들어와줘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고 합니다.

라이트헤비급 데뷔전을 갖는 저스틴 레뎃

- 무패의 저스틴 레뎃이 UFC 헤비급 3연승 이후 라이트 헤비급으로 전향해 데뷔전을 갖습니다. 상대는 프로 데뷔전 패배 후 8연속 피니쉬 승을 거두면 무서운 상승세로 UFC에 입성해 프란시마르 바로소 선수를 이겼지만 그다지 인상깊지 않은 판정승을 거둔 레인지 스트라이커 계열의 킥복서 알렉산더 라키치입니다.

이 시합은 복서 VS 킥복서 매치로 저스틴 레뎃은 또한번 그래플링 테스트없이 자신의 복싱 테크닉을 뽐낼 수 있는 상대를 만났네요.

둘 다 연승을 거두고 있는 선수지만 뭔가 컨텐더 포텐셜이 안느껴지는 애매한 위치의 선수들 끼리의 대결이네요.

기타

- 그외에 서브미션 아티스트지만 3패 모두 서브미션패를 당한 특이한 경력의 데비 그랜트가 그래플러 스타일의 기대주 매니 버뮤데즈를 상대하며,  헤비급은 한방이라는 말을 몸으로 실천하며 다잡은 데릭 루이스에게 애석하게 패한 마르친 티부라가 요즘 하향세가 두드러진 스테판 스트루브를 상대로 리빌딩 매치를 갖습니다.

카마루 우스만이라는 황금의 기회를 얻었지만 기회를 놓치며 미들커터 라인으로 복귀한 에밀 믹이 UFC 2연승 중인 파빙스키를 상대하며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마크 디케이시가 출전을 하네요.

경기 일시 : 2018년 7월 23일 월요

 - 메인 카드 : 3:00

 - 프릴림 카드 : 1:00

 - 얼리프릴림 카드 : 22일 23:30

경기 장소 : 독일 함부르크

메인이벤트 : 쇼군 VS 앤소니 스미스

프릴림 메인이벤트 : 닉 하인 VS 다미르 하초빅

얼리 프릴림 메인이벤트 : 데비 그랜트 VS 매니 버뮤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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