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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맛집/서울대입구역맛집] 홍시원 - 짬뽕 맛있는 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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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맛집/서울대입구역맛집] 홍시원 - 짬뽕 맛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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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짬뽕 체인점이 많이 생겼는데요....

서울대입구역 부근에 맛있는 짬뽕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11시40분부터 영업시작인데 우리가 간 시간은 11:48분 ...

이미 2개의 테이블 빼고는 꽉 찼더군요. 그리고 메뉴판에 써있는 안내문...

"저희 가게는 주문을 받으면 생면을 뽑고 요리하기 때문에 20분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흠 ... 왠지 신뢰가 가는 문구더군요...

그러나 안내문구와는 틀리게 10분도 안기다린거 같은데 나오더군요... 뭐 일단 일찍 나오니 좋네요 ㅋㅋㅋ



이제 중요한 맛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짬뽕은 지리, 보통, 매운맛이 있는데 우리는 보통을 시켰습니다. 왠지 매운맛은 진짜 매울거 같아서 ....

우선 홍합이 그릇에 차고 넘치게 넣어줍니다. 대략 20개 정돈데요 중요한 것은 자연산 홍합을 쓴다는 점입니다.

홍합이 크고 탱탱하고 꽤 먹을만 했습니다. 

그리고 국물맛은 입맛을 돋우는 그런 정도의 알맞은 매운맛이 나고 꽤 맛있었습니다. 

뭔가 식욕돋게 하는 적당한 맛있는 매운 맛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면은 생면을 쓰고 이것 때문에 20분까지 걸릴 수 있다고 해서 가장 기대했던 부분인데요...

사실상 제일 맛없는 부분이 되었습니다.

전혀 쫄깃하지 않고 그냥 부드럽게 잘리는 느낌이라 별로 였습니다.

음식을 다 먹고 홍시원을 나왔을 때 느낌은 "다시 오고 싶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면부분이 좀 별로지만 탱탱한 홍합과 매운 국물맛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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