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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여행기 - 3탄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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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은 드디어 출국날 ...
조식을 먹으며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일단 비치에가서 물고기에게 빵주기를 했는데 ... 사실 그냥 비치만 보려고 했는데 막상가니 들어가고 싶어져 비치에 들어가 재밌게 놀고 나와 호텔앞 아리랑에 가서 옥돔구이에 밥먹고 기내에서 먹을 빵과 따닥시장이라 불리는 곳에서 망고스틴을 사서 체크아웃을 하고 공항으로...


공항검색대를 통과하며 콜라며 망고스틴이며 다 뺏기고 좀 웃겼던건 공항검색대 직원이 우리나라 과자에 무지 관심을 보이고 노골적으로 달라고 그런다. 나 참 웃겨서 ... 아무튼 너무 먹고 싶어하는 거 같아서 줬더니 너무 좋아한다. 그렇게 세부자유여행을 끝마쳤다.

나도 처음이고 우리 부부도 처음이었던 해외자유여행. 말도 안통하고 스케쥴도 잘 안맞고 좌충우돌 nervous하면서도 매우 fun했던 여행이었고 참 기억에 많이 남을 여행이다.

Episode 1. Are you pregnant?
우리 써니 배가 좀 많이 나온 관계로 마사지샵을 어디를 가나 이 소리를 들어야했다. 스카이마사지에서는 1층에서 듣고 2층에서도 듣고 ㅋㅋㅋ 필리핀에서 젤 많이 들은 영어인거 같다.

Episode 2. 타월 시키는건 너무 어려워
호주에서도 실패했던 타월 시키기. 호주에서 보트에 탈때 얼굴 닦을 작은 타월을 시키려다가 큰 타월을 받고 영어로 설명못해 그냥 받았었는데 이번에도 또 그랬다. 이번엔 평균적인 타월을 시켜야되는데 결국 가장 큰 바쓰타월을 받았다. 타월 시키는게 왜이리 어려운건지...

Episode 3. 세모혀를 발견하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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