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on FuelTV 5 관전포인트

 

 

 

 

 

2012년 9월 30일 열리는 UFC on FuelTV 5는 꽤 흥미로운 매치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무패의 파이터들(스티페 미오치치, 폴 사스, 지미 마누와, 군나르 넬슨)이 대거 출전해 자신의 기량을 검증받는 대회입니다.

 

 

 

 

우선 메인이벤트인 스테판 스트루브 VS 스티페 미오치치

 

이 경기는 타격과 레슬링이 좋은 미오치치와 주짓수가 좋은 스트루브의 대결입니다.

 

관전포인트는

 

과연 스트루브는 미오치치를 그라운드로 끌고 갈 수 있을까?

 

미오치치의 그래플링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입니다.

 

자세한 예상분석은 아래 관련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관련포스팅 : UFC on FuelTV 5 스테판 스트루브 VS 스티페 미오치치 예상 분석

 

 

 

스트라이커 VS 스트라이커인  댄 하디 VS 아미르 사돌라

 

장래가 촉망되던 두파이터이지만 현재는 많이 입지가 좁아진 상태입니다.

 

둘다 레슬러 천국 UFC에서 레슬러들에게 고전을 했는데요

 

이번 경기는 둘 모두 주전장으로 삼고 있는 스탠딩타격 게임입니다.

 

같은 스트라이커 스타일의 듀엔 루드윅에게 사돌라는 패배했고 댄 하디는 KO승을 거두며 멋지게 4연패의 터널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이 경기는 그냥 양선수들의 화끈한 스탠딩 타격전을 즐기면 될 것 같습니다.

 

 

트라이앵글 전문가 VS UFC 베테랑의 대결  폴 사스 VS 맷 와이먼

 

폴 사스는 자신의 13승 중 12승을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거두고 있고 이중 9번을 트라이앵글로 3번을 힐훅으로 이겼습니다.

 

폴 사스의 경기는 어떻게든 상대와 붙어 셀프가드로 전환합니다. 이 선수의 태클 역시 태클을 하면서 상대와 붙고 상대를 넘어트리는게 아니라 자신이 먼저 그라운드에 누우면서 상대를 그라운드로 전환시킵니다.

 

그뒤 긴 팔다리를 이용해 집요하게 트라이앵글을 노리고 상대가 폴 사스의 주짓수 압박에 벗어나려 일어나려는 찰나에 상대의 하체를 노립니다.

 

이 선수는 상대의 테이크다운 디펜스 능력과 상관없이 태클을 치고 들어가 자신이 셀프가드를 하며 상대를 끌어들이는 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이 경기의 관전포인트는 과연 폴 사스가 맷 와이먼을 그라운드로 끌어들일 수 있을까입니다.

 

그리고 또하나는 마이너리그에서 검증된 폴 사스의 그래플링이 UFC 베테랑 맷 와이먼에게도 통할지입니다.

 

스트라이커 VS 스트라이커의 대결   체 밀스 VS 듀엔 루드윅

 

이 경기는 댄 하디 VS 아미르 사돌라전 보다도 더욱 화끈한 타격전을 감상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K-1 Max에도 출전한 듀엔 루드윅과 로리 맥도날드를 타격전에서 위험에 빠뜨렸고 마리우스 자롬스키스를 두번이나 타격으로 이긴 체 밀스입니다.

 

둘 다 타격테크닉적으로 매우 높은 레벨로 보이는데요

 

경기의 무게감과 상관없이

 

재밌고 수준높은 타격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증 전문가 VS 촉망받는 신예의 대결인 카일 킹스베리 VS 지미 마누와

 

이 경기의 초점은 지미 마누와의 경기력입니다.

 

11승 중 10승을 (T)KO로 장식했고 1라운드에 끝낸 경기가 9번이고 나머지 두번 역시 2라운드에 끝냈습니다.

 

과연 이 선수가 레슬러 천국인 UFC에서 테이크다운디펜스형 스트라이커로써 살아남을 수 있을지 좋은 신체조건과 웰라운드함을 갖춘 카일 킹스베리를 상대로 첫 테스트를 받습니다.

 

이 경기의 초점은 지미 마누와라는 폭발력 있는 타격가가 테이크다운 디펜스 능력없이 살아남기 힘든 UFC 무대에서 어느 정도의 테이크다운 디펜스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스텝, 거리조절 능력, 클린치 및 태클 방어능력 등 확인할게 많은 경기로 보입니다.

 

 

 

UFC 웰터급 기대주 군나르 넬슨의 데뷔전!!  다마르케스 존슨 VS 군나르 넬슨

 

마치 료토마치다를 연상시키는 스타일과 주짓수에 천재성을 가졌다는 재야의 강자 군나르 넬슨이 데뷔합니다.

 

군나르 넬슨의 상대는 파스칼 크라우치의 부상으로 갑자기 투입된 UFC전적 4승5패의 다마르케스 존슨입니다.

 

이 경기 역시 군나르 넬슨의 성장가능성을 확인하는 경기로

 

풀 트레이닝 캠프를 차리지 못한 다마르케스 존슨을 상대로 이변이 없는 한 이길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이길 것인가가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나 존슨이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다는게 역력한게 이 경기는 175파운드 캐치웨이트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