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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9/04 (34)
평산아빠의 Life log
자카레의 잭 헤르만손전 패배 후 성명서 (모든게 잘못되었다. 나는 이 시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내가 가장 화나는 부분은 간만에 굉장히 좋은 몸상태였다는 점이다. 많이 지치지도 않았다. 확실한 점은 시합 도중 난 나 자신에게 졌다. 난 나의 주짓수를 활용해 탑에 머무를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모든 것이 잘못되었다. 나의 승리를 기대한 나의 조국의 팬들에게 사과한다. 이 결과는 나에게 매우 좌절감을 안겨줬다.) 왜 더 많은 주짓수를 사용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대한 자카레의 대답 (나도 나 자신에게 물어보고 있는 중이다. 왜 테이크다운을 시도하지 않았지? 나의 그라운드는 잘 훈련되어 있었고 나의 테이크다운능력은 좋았다. 뭔가 잘못된 방향으로 갔다. 헤르만손의 길로틴은 매우 깊었고 난 살짝 정신..
셔독 예상 잭 헤르만손 VS 요엘 로메로 마이크 페리 VS 베랄 무하마드 글로버 테세이라 VS 니키타 크릴로프 코리 센헤겐 VS 지미 리베라 - 페트르 얀 승자 루즈벨트 로버츠 VS 알렉스 화이트 블러디엘보우 예상 잭 헤르만손 VS 켈빈 가스텔럼 자카레 VS 브래드 타바레스 그렉 하디 VS 다니엘 스피츠 마이크 페리 VS 대런 틸 알렉스 올리베이라 VS 브라이언 바베레나 혹은 에밀 믹 글로버 테세이라 VS 니키타 크릴로프 코리 센헤겐 VS 지미 리베라 - 페트르 얀 승자 혹은 랍 폰트 존 리네커 VS 토마스 알메이다 혹은 코디 가브란트 칼라 에스파르자 VS 웨일리 장 루즈벨트 로버츠 VS 맷 프레볼라 평산아빠 예상 잭 헤르만손 VS 켈빈 가스텔럼 - 논리적으로 가장 알맞은 상대가 가스텔럼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에고 리마 VS 코트 맥기 - 디에고 리마의 앞손은 갈 수록 날카로워지고 그와 더불어 써클링 게임도 더욱 좋아지고 있네요. 그리고 이번 경기 인상적인 장면은 테이크다운 디펜스 부분이네요. 안간힘을 써서 막는다는 느낌보다는 너무도 단단히 막아내는 느낌이었습니다. 자신의 말대로 훈련때 하던걸 이제 시합에서 100% 할 수 있게 된건지... 아무튼 압박해 들어오는 코트 맥기에게 시종일관 써클링으로 압박을 탈출하고 항상 반박자 빠르게 타격을 내고 거리컨트롤을 하며 무난히 이겼네요. 짐 밀러 VS 제이슨 곤잘레스 - 뭐 제이슨 곤잘레스가 UFC에서 경쟁하긴 아직 이르다는걸 증명한 시합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여준게 없네요. 짐 밀러는 아직 자신이 충분히 건재함을 보여준 시합이기도 하구요. 길버트 번즈 VS 마이크..
루즈벨트 로버츠 VS 토마스 기포드 - 비슷한 신체조건의 긴 기포드를 상대로 루즈벨트 로버츠의 타격이 조금이 빛을 잃네요. 그래도 일정한 패턴으로 압박하는 기포드를 상대로 1라운드는 좋은 헤드무브먼트, 2,3라운드는 좋은 카운터링으로 기포드의 압박을 이겨내고 좋은 타이밍의 테이크다운을 통해 기포드의 압박게임을 무력화시키며 완봉승을 거뒀네요. 루즈벨트 로버츠가 자신의 피지컬 어드밴티지를 활용할 수 없을 때 보여줄 수 있는 플랜B를 잘 보여준 경기라고 보입니다. 다만 슈퍼 루키급이라고는 볼 수 없는 경기력이었네요. 토마스 기포드는 턱도 강하고 좋은 그라운드 게임을 가졌고 압박도 꽤나 좋은데 뭔가 조금씩 다 부족해 보였습니다. 코리 센헤겐 VS 존 리네커 - 코리 센헤겐의 커버링의 승리네요. 안면 뿐 아니라 ..
호날도 자카레 소우자 : 난 잭 헤르만손과 전혀 싸우고 싶지 않았어. 이건 내가 받아들이기에 너무 리스크가 컸어. 이건 내 커리어를 위험하게 만드는 일이야. 그게 진실이야. 그게 나를 당황케했어. 하지만 데이나 화이트, 믹 메이나드 등 UFC 운영진과 많은 대화를 했고 이 협상은 매우 터프했어. 그리고 "나에게 타이틀샷을 약속한다면 서류를 보내라 그렇지 않다면 안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구두지만 타이틀샷 약속을 받아냈다. 헤르만손은 매우 좋은 주짓수를 가지고 있다. 그는 매우 날카로운 서브미션을 가졌고 락을 걸면 상대가 빠져나가기 매우 어렵다. 또한 좋은 파운딩과 테이크다운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나를 멈추기에는 충분치않다. 잭 헤르만손 : 데이빗 브랜치도 리스펙했지만 자카레는 더 리스펙하는 상대야...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존 리네커 VS 코리 센헤겐의 시합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도미닉 크루즈를 동경해 크루즈 스타일을 따라한 센헤겐이 크루즈의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채우며 리네커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죠. 자칭 도미닉 크루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주장하는 코리 센헤겐이 존 리네커를 이기고 자신의 말을 증명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센헤겐은 조금 과장하면 크루즈급 스텝, 닉 디아즈급 바디샷, 벤 핸더슨급 유연함, 매그니급 신장 어드밴티지를 가진 굉장히 많은 무기를 가진 재능있는 선수죠. 존 리네커는 12번 상대를 넉다운시키고 한번도 넉다운되지 않은 선수로 타이 기록을 가진 선수는 코너 맥그리거이며 1위의 기록은 앤소니 존슨의 13번 넉다운시키고 한번도 넉다운되지 않은 기록입니다. 메인 이벤트 - 요엘 ..
와이프에 대한 접근 금지 명령이 해제된 토니 퍼거슨 (자세한 사항은 발표된게 없지만 4월 5일 예정된 청문회도 취소되었고 접근 금지 명령에 대한 연장없이 그대로 해제되었네요. 퍼거슨의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간 느낌입니다.) 4명의 UFC 파이터 USADA 규정 위반 발표 (오염된 보충제로 인한 오스타린 검출로 아우구스트 멘데스, 마빈 베토리, 션 오말리, 니코 몬타뇨가 6개월 출장정지를 받았습니다. 다만 니코 몬타뇨를 제외한 3명은 이미 징계 기간이 끝났고 몬타뇨도 5월에 징계 기간이 끝납니다.) 월트 해리스 오염된 보충제로 인해 4개월 출장 정지 처분 (아나볼릭 성분이 검출되었는데 오염된 보충제라는 판정을 받았고 안드레이 알롭스키와의 시합은 NC 처리되었습니다.) 페드로 무뇨즈 뉴욕주체육위원회 규칙 위반..
택시를 훔쳐 체포된 대런 틸 (대런 틸과 동료들이 호텔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택시기사가 트렁크에 짐을 싣는 사이 택시를 훔쳐 달아나 체포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호텔의 가구를 부수고 소화기를 터트리고 했나보더군요. 대런 틸을 포함한 5명은 벌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대런 틸은 택시를 훔친 것에 대한 벌금으로 941달러를 냈고 호텔 측은 손해배상액으로 1만1천달러 이상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TT 오너 댄 램버트 더스틴 포이리에의 체육관비를 포이리에의 자선행사에 기부 (포이리에는 자신의 파이팅 기어를 경매에 부쳐 기부하기로 유명하죠. 이번엔 맥스 할로웨이도 동참했는데 ATT의 수장 댄 램버트도 동참했네요. 이 뉴스에서 흥미로운 점은 더스틴 포이리에의 체육관비가 1만2천달러라는 점이네요.) 메이시 바버 :..
크리스토프 조코 VS 알렌 아메도프스키 - 조코가 클래스를 증명하며 완봉승을 거두네요. 이 경기를 보며 앞선 경기에서 패한 최승우 선수가 조코의 플레이를 참고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케이지 커팅을 시도하는 파워히터 아메도프스키를 맞이해 조코는 좋은 써클링으로 컷오프 당하지 않았고 아메도프스키가 앞으로 전진하지 못하자 그때 자신의 인앤아웃 스텝을 쓰며 공격을 세팅했죠. 아메도프스키도 일라운드 초반 보여준 케이지 커팅 능력이나 그라운드 움직임이 괜찮았는데 백스핀 엘보우의 영향인지 풀캠프를 소화하지 못하고 나와서 그런건지 2라운드부터는 많이 느려지며 그라운드에서의 방어력도 급격히 떨어졌네요. 조코는 좋은 스텝과 펜스에 몰렸을 때 나온 기막힌 레벨체인지 테이크다운 그리고 2라운드 자신의 인스텝 타이밍이 ..
마고메드 무스타파예프 VS 라파엘 피지예프 - 20전의 무에타이 경험이 있고 챔피언까지 지낸 피지예프를 상대로 오랜만에 옥타곤에 돌아온 무스타파예프가 상당히 임팩트가 있는 승리를 거두네요. 스피닝 백 킥이 예사롭지 않았고 두번째 킥이 가드로 들어갔는데 그냥 나가떨어지는군요. 무스타파예프의 파워를 느낄 수 있는 시합이었네요. 미칼 올레세이척 VS 가지무라드 안티굴라프 - 닥돌하는 선수를 정확히 맞히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 미칼 올레세이척 상당한 정확도를 보여주네요. 정신없이 닥돌하는 안티굴라프를 상대로 레프트 훅과 어퍼컷으로 초살시키며 올레세이척의 테이크다운 디펜스 능력이나 그라운드 방어 능력을 확인할 순 없었지만 역시나 올레세이척 강한 선수라는 생각입니다. 안카라예프, 매니필드, 스팬, 크루트, 쿠텔라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