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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컨텐더급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많은 8명의 슬리퍼픽(Sleeper Pick) MMA파이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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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컨텐더급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많은 8명의 슬리퍼픽(Sleeper Pick) MMA파이터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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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 픽이란?

 

일명 로또픽으로 별 기대를 안한 저평가되어 있던 선수가 갑자기 포텐셜이 폭발하며 미친듯이 잘 하는 선수를 선택한 경우를 뜻합니다.

 

즉, 스포츠 판타지게임에서 별 기대없이 싼 맛에 영입했다가 그 선수가 대박치는 뭐 그런걸 뜻하죠.

 

축구로 치면 퍼거슨이 호날두를 영입한 경우가 슬리퍼픽에 해당하겠죠.

 

그럼 UFC에서 2013년에 타이틀샷을 얻을 수도 있는 잠재된 슬리퍼픽은 누구일까요?

 

플라이급 : 존 모라가

 

- 플라이급은 아직 층이 두텁지 못합니다.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 이외에 조세 베나비데즈, 이안 맥콜, 존 닷슨 정도가 컨텐더로 그 외에는 그만그만합니다.

 

11승 1패의 좋은 전적을 가지고 있는  존 모라가가 오느 UFC155에서 크리스 카리아소를 잡는다면 그다음에 1~2 경기를 더 이기면 타이틀샷을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페더급 : 히카르도 라마스

 

 

- 유리 알카테라에게 WEC 마지막 경기를 패하며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라마스입니다. 하지만 UFC 입성 후 3연승이고 거기에는 요금 가장 핫한 컵 스완슨을 서브미션으로 잡고 당시 랭킹 2위의 히오키 하츠마저 잡아냈습니다.

 

그는 내년 Fox6에서 에릭 코흐와 넘버원 컨텐더 결정전을 치룹니다.

 

사실 UFC153에서 조제 알도의 상대로 프랭키 에드가에게 오퍼가 가기전 히카르도 라마스에게 오퍼가 가기도 할 정도로 이미 UFC 내부에서는 탑 컨텐더로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라이트급 : 도날드 세로니

 

- 도날드 세로니의 UFC 전적은 6승 1패입니다. 1패는 파이트 오브 나잇을 받는 경기로 네이트 디아즈전의 패배입니다.

 

모두들 컨텐더로 그레이 메이나드, 앤소니 페티스, 네이트 디아즈를 얘기하지 세로니는 한수 아래로 보고 있습니다.

 

그는 내년 앤소니 페티스와의 경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만약 앤소니 페티스를 잡는다면 타이틀샷을 바로 받거나 넘버원 컨텐더 결정전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웰터급 : 데미안 마이아

 

- 웰터급으로 내려오면서 레슬러를 굴리는 파워주짓떼로가 된 데미안 마이아.

 

그는 릭 스토리를 생애 최초로 서브미션 시킨 장본인으로 릭 스토리를 상대로 누구도 판정 이외에 15분 안에 그릴 (T)KO나 서브미션으로 이긴 선수가 없었습니다.

 

내년 UFC 156에서 존 피치를 이긴다면 그는 타이틀전선에 바로 뛰어들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들급 : 앨런 벨쳐

 

- 미들급에서 가장 덜 주목받는 선수가 바로 앨런 벨쳐일 것입니다.

 

현재 4연승 중으로 4번을 모두 피니쉬했습니다.

 

그의 타격능력은 말할 것도 없고 후지마르 팔라레스와의 그라운드 게임에서도 지지않고 팔라레스를 파운딩으로 이길정도의 그라운드 스킬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UFC 155에서 한번 패한적있는 오카미 유신을 이긴다면 바로 타이틀전선에 뛰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트 헤비급 : 글로버 테세이라

 

 

- 아마도 가장 치열하고 말많은 체급이 바로 라이트헤비급입니다.

 

여기서 가장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파이터라면 단연 글로버 테세이라입니다.

 

그러나 테세이라는 척리델과 훈련하고 오랜 MMA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치명적인 파워를 가진 펀치력과 뛰어난 주짓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격과 주짓수가 모두 능한 이 선수는 누구와도 터프하게 싸울 수 있는 선수입니다.

 

차엘 소넨도 타이틀샷을 얻는 마당에 글로베 테세이라라고 못 얻을 이유는 없습니다.

 

 

그 외에 밴텀급에서는 유라이야 페이버, 헤비급은 파브리시오 베우둠을 거론하지만 사실상 이들은 슬리퍼픽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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