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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33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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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헌트 VS 안토니오 실바 


메인 이벤트인 만큼 아래 관련 포스팅에 자세히 분석해 놨습니다.



 UFN33 - 마크 헌트 VS 안토니오 실바 예상분석 




쇼군 VS 제임스 테 후나


이 경기는 매 순간순간이 모두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쇼군이 다운될 수도 테 후나가 다운될 수도 있고 쇼군이 테이크다운 시킬수도 당할 수도 있는 경기입니다.


단, 이들에게는 약점이 하나씩 존재합니다.


쇼군에게는 체력이라는 약점이 존재하며 테 후나에게는 서브미션 디펜스부분에 약점이 존재합니다.


둘다 맷집과 정신력 그리고 위기관리능력이 뛰어난 만큼 다운된다고 쉽게 경기가 끝날 것 같지 않고 후반 누가 먼저 약점을 노출하느냐의 싸움으로 보입니다.


누구 하나가 도망가지 않는 초반 펀치공방전 그리고 이후 나오게 될 테이크다운 전쟁 마지막으로 쇼군이 탑을 차지한 상태에서 테 후나의 서브미션 디펜스와 테 후나가 탑을 차지한 상황에서 쇼군의 이스케이프 전쟁까지 뭐 하나 빼놓을게 없는 명경기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 보입니다.


PS. 프레디 로치에게 타격을 배우며 어떻게 쇼군의 타격이 달라졌을지 보는 것도 관전포인트입니다.



라이언 베이더 VS 앤소니 페로쉬


BJJ블랙벨트이자 15분간 서브미션시도가 라이트헤비급에서 가장 많은 앤소니 페로쉬를 상대로 좋은 테이크다운 능력을 가진 베이더라도 쉽게 테이크다운을 시도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페로쉬는 그라운드로 끌고 가고 싶겠지만 베이더를 테이크다운시키기에는 레슬링이 부족합니다.


결국 이 경기는 스탠드 업 게임의 양상이 될 확률이 많다고 보이고 누가 더 좋은 타격을 가지고 있느냐가 승부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팻 배리 VS 소아 파레레이


둘이 합쳐 96%의 엄청난 피니쉬율을 자랑하는 이 선수들의 시합은 거의 100% 한쪽이 피니쉬 당한다고 보이는 재밌는 시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팻 배리는 UFC 대표적인 타격가이자 넉다운타격 적중수 9위에 랭크되어 있는 넉아웃파워를 자랑하는 선수입니다. 소아 파레레이 역시 현재 9연속(T)KO승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타격적인 테크닉이나 파워면에서 배리가 앞선다고 보이지만 배리는 자신이 넉다운타격을 적중시키는 만큼 또 넉다운타격을 잘 허용하며 파레레이는 맷집이 강한 편입니다.


이 경기는 그냥 누가 먼저 옥타곤 바닥에 떨어질지 지켜보기만 하면 될 경기로 보입니다.



타케야 미즈가키 VS 남 판


이 경기는 남 판의 밴텀급 데뷔전입니다.


남 판이 페더급에서 탑20위권에도 못들지만 닉 렌츠가 체급을 내리며 승승장구하듯 남 판의 체급의 변화는 상당한 무기가 될 전망입니다.


남 판은 자신의 타격적중 비율의 98%를 스탠딩타격에서 얻어냈습니다. 또한 분당 Significant Strike나 전체 타격 적중수 등이 UFC 전체에서 탑클래스인 선수입니다.


즉, 이 선수의 문제점은 테이크다운 당한 이후 그라운드 방어에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선수가 BJJ블랙벨트라는 점이죠 ...


결국 남 판은 파워에서 밀리며 자신의 기술을 쓰지 못하는 류의 선수로 보이고 신체조건 자체가 페더급에서 작은 축에 속하고 밴텀급에 어울리는 사이즈입니다.


한 체급 내리며 파워의 증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이 점이 상대적으로 편해진 사이즈와 공격적인 스탠드 업 게임과 테이크다운 디펜스의 증가 그리고 그라운드에서 이스케이프 능력의 증가로 이어지며 꽤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미즈가키는 밴텀급의 숨은 강자로 상당히 웰라운드한 선수입니다.  


이 경기의 관전포인트는 밴텀급의 탑텐 랭커이자 모든 스탯이 뛰어난 미즈가키를 상대로 남 판이 타격에서 얼마나 위력적일지 그리고 테이크다운 디펜스와 그라운드 디펜스는 얼마나 좋아졌을지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승패를 떠나 남 판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주목하며 밴텀급에서 남 판이 얼마나 큰 충격파를 줄 수 있을지 확인해보는 경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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