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아빠의 Life log

UFC168 배당율 분석 본문

MMA/MMA

UFC168 배당율 분석

평산아빠
반응형



오프닝 배당 현재 배당
BestFightOdds.com BestFightOdds.com



※ 승률은 12월26일 15시 기준입니다.

 

앤더슨 실바(승률:60.2%) VS 크리스 와이드먼(승률:39.2%)

 

- 개인적으로 실바의 노쇠화와 직전 경기의 큰 넉아웃 등으로 인한 데미지 등으로 55%의 승률을 예상하는데 그보다 배당이 높게 형성되었네요...


네이트 마쿼트(+140)와 댄 핸더슨(+140)도 와이드먼보다 승률이 높았는데 ... 그때 보다 와이드먼이 더 약한 상대라는 얘기는 좀 말이 안되네요...


와이드먼 팬이라면 이건 무조건 찍어야 하는 필수 Pick이네요 ㅋㅋ


평소 앤더슨 실바라면 승률 60%로 배당이 형성되면 왠 떡이냐 할 사항이지만 이번엔 좀 위험해 보이네요 ...



 관련 포스팅 : 앤더슨 실바 VS 크리스 와이드먼 2차전 예상분석 - UFC 168


론다 로우지(승률:87%) VS 미샤 테이트(승률:13.4%)

 

- -1100으로 시작한 오프닝 배당이 많이 떨어져 현실적(?) 배당으로 형성되고 있네요 ... 그래도 87%라니 ... 저는 탑레벨의 선수끼리 80% 이상으로 형성되는 것은 상성이 아주 안좋거나 급오퍼를 받은 상황이 아니면 말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비록 미샤 테이트의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20%라는 극악의 디펜스율을 보인다 하더래도 로우지는 1라운드 이상 해본적이 없고 타격쪽에서도 좋은 모습이 아니며 이미 로우지가 붙는 패턴을 테이트가 한번 경험했기에 그때 보다는 잘 할거라 생각됩니다.


론다 로우지의 배당은 아무리 높게 잡아도 80%보다 높으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조쉬 바넷(승률:64.9%) VS 트래비스 브라운(승률:35.7%)

 

- 바넷의 승률이 떨어지는 폭보다 브라운의 승률이 떨어지는 폭이 더 크네요 ... 그 만큼 바넷쪽으로 많이 기울고 있다고 봐야겠죠?


브라운이 타격이 좋고 좋은 디펜스 레슬링을 가졌지만 현 UFC 최고로 많은 경험을 가진 베테랑이자 그래플링이 주요 영역인 바넷이 영리하게 공략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또한 브라운의 탄력적이고 변칙적인 타격에 맞서 바넷이 충분히 버티고 대응할 수 있다고 보이며 후반 라운드로 갈수록 체력적인 부분에서 앞서며 바넷이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고 갈 수 있다고 보기에 적당한 배당으로 보입니다.


디에고 브랜다오(승률:33.8%) VS 더스틴 포이리에(승률:68%)

 

- 이 경기는 포이리에의 탑독이 맞다고 보이긴 하지만 승률을 판단하기는 꽤 어려운 게임인거 같습니다. 포이리에가 사우스포에 엄청난 리치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있기 브랜다오가 쉽지 않은 게임이 될 것 같지만 그라운드 영역으로 넘어간다면 브랜다오가 앞서기에 충분히 업셋이 일어날 수 있는 게임입니다.


반대로 터프하고 웰라운드한 포이리에가 힘으로 밀어붙이는 게임을 해도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브랜다오가 워낙 좋고 또 KO파워가 있기에 포이리에의 옵션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게임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게임으로 보입니다.


이 경기는 그렉 잭슨이 어떻게 사우스포에 9인치나 차이나는 리치를 뚫고 효율적으로 그라운드로 데려가는 전략을 짜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