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61 대진표 - 탑독 본전 매치

브라질의 비토, 앤더슨 실바 등 슈퍼스타가 나오진 않지만 브라질 팬들에겐 매우 좋은 이벤트로 보입니다.

앞에 4경기를 제외하면 꽤나 인지도가 높은  선수들이 모든 카드들을 메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브라질 팬이 아니라면 전체적으로 이번 이벤트는 뭔가 임팩트있는 카드가 안보이네요.

뭔가 승자가 이겼을 때 얻어가는게 별로 없는 그런 매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인인 실바 - 미어의 경기는 미어가 퇴출되느냐 마느냐가 관심이 가는 경기로 실바가 이겼을 때 1승의 의미 이외에는 안보이고 

코메인 바르보자 - 존슨전도 이 경기의 승자가 바로 탑컨텐더급으로 주목받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페레이라-알베이, 하빌로프-마틴스, 알칸타라-사엔즈, 안드라데-레나우의 경기들도 탑독이 승리했을 때 얻어가는게 별로 없는 게임이며 폰지니비오 - 스트릭랜드 정도가 이겼을 때 연승을 쌓으며 한계단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글라스 실바의 경우 22승1패라는 엄청난 전적을 가지고 있지만 UFC 데뷔전 보여준 경기력이 완전 실망이라 ... 그냥 마이너에서 잘 하다 UFC의 벽에 한계를 느끼는 그런 류의 선수가 될 가능성이 더 커보여서 이 경기도 그리 기대는 안되지만 그래도 코디 깁슨의 경기가 재밌으니까 기대는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