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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금강하구둑/칼국수 맛집] 덕수궁 해물칼국수 - 메뉴가 바뀌었지만 역시나 맛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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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금강하구둑/칼국수 맛집] 덕수궁 해물칼국수 - 메뉴가 바뀌었지만 역시나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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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하구둑 유원지에는 많은 해물칼국수 집이 있습니다.


그중에 저는 다른 집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 옆집과 비교를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굳이 다른 집에 가볼마음이 들지 않을만큼 그냥 덕수궁 해물칼국수가 맛있습니다.


특별히 대단한 맛이다라고까지는 느껴지지 않지만 특유의 칼칼합이 너무 좋습니다.



사실 이 집은 20년전(15년전인지 20년전인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테이블 4~5개만 있던 조그마한 집일때부터 갔었는데 200석 규모의 지금까지 맛이 변함이 없습니다.


단 하나 아쉬운 점은 원래 생합칼국수였는데 생합 공급이 딸리고 비싸져서 바지락칼국수로 바뀌면서 누구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집 리스트에서는 제외됐지만 그래도 국물맛은 여전합니다.


우리 부모님이 좋아하고 내가 결혼하고 우리 와이프도 서천에만 오면 먹자고 하고 이제 우리 아이들도 좋아하는 3대가 좋아하는 우리집 맛집이네요^^


국립생태원 들렸다가 점심이나 저녁코스로 좋은 음식점이라고 생각되고 금강하구둑 유원지 놀러와서 선택하기 좋은 집이라고 생각됩니다.


PS. 큰 기대를 한다면 실망할 가능성이 많은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실망스럽지 않을 정도의 맛있는 칼국수집이라고 생각되지만 우리 가족에겐 조금 특별한 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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