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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프레즈노(UFN123) 스완슨 VS 오르테가 대진표 - 무패 파이터들의 도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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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프레즈노(UFN123) 스완슨 VS 오르테가 대진표 - 무패 파이터들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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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합은 무패 파이터가 5명 출전합니다. 메인이벤트에 출전하는 브라이언 오르테가를 비롯 4명의 무패의 파이터가 기존의 강자에게 도전을 합니다.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메인 이벤트인 스완슨 VS 오르테가의 시합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예전보다 파워가 줄고 노련미가 늘어난 느낌의 컵 스완슨을 상대로 맷집과 카디오로 밀어붙이며 상대의 가스탱크에 구멍을 내놓고 멋진 서브미션으로 역전승을 만들어내는 팀 보에치보다도 더 영화같은 승리를 만들어내는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드디어 5라운드 시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괴물같은 신예에게 3라운드는 항시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3라운드 말미 겨우 승리를 거두는 경우가 많았죠.

스완슨은 5라운드 경험은 많지만 카디오 분야에서 탑급은 아닌만큼 경기가 후반으로 접어들면 위험할 수 있고 실제 에드가전 방전되며 지옥을 맛보기도 했죠. 또한 UFC에서의 4패중 3패가 서브미션패일만큼 주짓수 블랙벨트임에도 서브미션 방어쪽에는 취약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반면 오르테가의 서브미션 결정력은 최고 수준이죠.

스완슨은 거칠것 없는 젊은 도전자 오르테가를 맞이해 베테랑다운 노련한 경기운영과 뛰어난 테크닉으로 승리를 거두며 FA 시장에서 잭팟을 터트릴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코메인 이벤트

- 제이슨 나이트 VS 가브리엘 베니테즈가 코메인이벤트를 장식합니다. 흠... 역대급 무게감이 떨어지는 코메인 이벤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포스터에도 코메인임에도 이 카드가 없고 모라에스 VS 스털링이 나와있죠. 제이슨 나이트가 경기를 화끈하게 하니까 그나마 코메인으로 잡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안드레 필리, 엔리케 바르졸라에게 패하며 어느 정도 한계를 보이는 가브리엘 베니테즈를 상대로 제이슨 나이트의 재기전 성격의 시합으로 보입니다.

말론 모라에스의 도박은 성공할까?

- 말론 모라에스는 존 도슨과의 치열한 승부를 벌인지 한달만에 또한명의 강자 알저메인 스털링을 상대합니다.

모라에스는 UFC 데뷔전이었던 하파엘 아순사오와의 시합에서도 급오퍼로 들어갔죠. UFC 데뷔전 승리에 실패하며 꼬여버린 행보를 제대로 풀기 위해 너무 무리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경쟁이 치열해지는 여성 플라이급 

- 밴텀급의 타이틀도전 경험이 있는 알렉시스 데이비스와 리즈 카무치가 플라이급 매치를 갔습니다. 플라이급의 피플스 챔피언은 발렌티나 쉐브첸코로 보이지만 저는 리즈 카무치 역시 이 체급에서 굉장히 강할 수 있는 선수 중 하나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쉐브첸코처럼 카무치에게 밴텀급은 베스트 체급은 아니었죠. 좋은 타격과 위험한 주짓수를 가진 데이비스를 맞이해 카무치가 데이비스를 테이크다운시키고 그녀의 고릴라같은 힘으로 그라인딩시킬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3년 6개월 만의 컴백

- 미들급 가장 위험한 서브미션 아티스트 중 하나로 평가되던 안토니오 브라가 네토가 3년 6개월만에 돌아옵니다. UFC 데뷔전 부터 무릎에 문제가 있었고 이후 계속 무릎, 어깨, 사타구니 등을 다치며 MMA를 거의 포기하다시피 했고 그동안 포커 대회에 나가 생계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포커로도 돈은 잘 벌고 있었지만 MMA에 대한 열망을 떨쳐낼 수 없었고 결국 다시 복귀를 하게 되었습니다.

UFC 마지막 경기 당시 사우나도 들어가지 않아도 될 만큼 평체가 가벼웠던 브라가 네토는 올해 7월 240파운드를 넘어가 있었는데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복귀를 하게 될지 우려반 기대반이네요.

기타

- 언제나 익사이팅한 게임을 하는 스캇 홀츠맨이 목숨을 잃을 뻔한 큰 오토바이 사고 이후 위대한 컴백을 해 승리한 대럴 호쳐를 상대하고, 급오퍼받고 하파엘 나탈을 1라운드만에 넉아웃승을 거둔 에릭 앤더스가 또한번 넉아웃승을 노리며, 브라이언 캐러웨이라는 빅네임과의 시합 기회를 잡았던 루크 샌더스는 캐러웨이의 부상으로 재능은 있어보이지만 연패중인 안드레 사쿰탁을 상대합니다.

또한 추락한 컨텐더 유리 알칸타라와 프랭키 사엔즈가 더이상 추락하지 않기 위해 자신보다 낮은 랭킹의 선수와 수성매치를 갖습니다.

'RNC에 절대 걸리지 않을거 같은' 목을 가진 칼스 디 토마스와 상대하는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UFC에 데뷔하는 알렉스 페레즈 선수는 미국 서부 지역 플라이급 랭킹 1위 선수라고 하네요.


경기 일시 : 2017년 12월 10일 일요일 

 - 메인 카드 : 12:00

 - 프릴림 카드 : 10:00

 - 얼리 프릴림 카드 :  08:30 

경기 장소 : 미국 디트로이트

메인이벤트 : 컵 스완슨 VS 브라이언 오르테가

프릴림 메인이벤트 : 알렉스시 데이비스 VS 리즈 카무치

얼리 프릴림 메인이벤트 : 알레한드로 페레즈 VS 유리 알칸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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