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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트윗 단신] 정찬성과 박재범에게 공식 사과한 브라이언 오르테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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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트윗 단신] 정찬성과 박재범에게 공식 사과한 브라이언 오르테가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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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과 박재범에게 공식 사과한 브라이언 오르테가

- 나의 자존심은 나의 적이기도 하다. 지난 며칠 동안 난 이것과 싸웠다. 내가 완벽하지 않은 몇가지 결점이 있는 인간이라는 것을 이해해주길 바란다.

처음에는 제이팍 폭행 사건을 이끈 일련의 일들에 기초해 나의 행동을 정당화하려 했다. 하지만 지금 난 내가 한 행동들이 완전히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의 부모님은 나에게 품격과 존중을 가르쳤다. 그리고 난 그것을 보여주질 못했다. 나의 코치는 항상 나에게 무술은 강자에 대항해 약자를 보호하는데 쓰는 거라고 가르쳤다. 난 그날 그 가르침을 따르지 못했다.

내가 실수를 했을 때 난 결과에 책임을 진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내가 저지른 일의 여파가 나의 지인들에게 까지 악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난 내가 진짜로 잘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내 가족들과 내 지인들에게 미안하다.

나의 행동과 그에 따라 일어난 일들에 대해 박재범에게 사과한다. 너는 다른 팬들 처럼 옥타곤 밖에서 MMA를 즐길 권리가 있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파이터끼리 해결했어야 했을 상황에 너의 친구를 끌어들인 것에 대해 정찬성에게 사과한다. 

*이 포스팅에 박재범이 댓글을 달았습니다. 내용은 "인간 대 인간으로 남자 대 남자로 너의 사과를 받아들인다. 넌 약간의 잘못된 정보를 들은거 같다. 다음번에 이런 일이 있으면 직접 나에게 물어봐라. 가십은 가십이다.

난 누구에게도 트래쉬토크를 하지 않는다. 너와 너의 사람들이 잘되길 바란다." 입니다.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사과에 대한 정찬성의 대답

-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은 실수를 한다. 그러나 너는 너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를 했다. 나도 실수를 하고 그 실수를 만회할 기회가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을 때가 있었다.

난 너의 사과에 감사한다. 너의 사과는 이번 일이 우리의 시합을 홍보하기 위한 쇼가 아님을 보여줬다.  이번 일은 시합을 팔기 위한 쇼라고 비웃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난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난 너의 사과가 필요했고 너의 사과가 많이 도움이 되었다.

나 역시 트래쉬 토크에 대해 사과한다. 나의 팬이 이런 걸 즐긴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일을 통해 더욱 신중해야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이런 건 정말 나답지 못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 우리 사이에는 남은 것은 싸우는 일 뿐이다. 나는 너와 싸울거고 널 이길거고 정말로 그렇게 할 것이다.

나의 눈이 완치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약속하마. 옥타곤 안에서 보자.

쉐인 버고스 UFC와 재계약

- 지난해 11월 계약이 종료된 상황에서 싸웠던 쉐인 버고스가 오늘 공식적으로 UFC와 재계약을 했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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