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트윗 단신] 도미닉 크루즈 : 페드로 무뇨즈에게 넉다운 당한 순간을 기억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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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크루즈 : 페드로 무뇨즈에게 넉다운 당한 순간을 기억하지 못한다.

- 도미닉 크루즈는 시합 당시 무뇨즈에게 넉다운을 당했을 때 사실 자신이 밸런스를 잃고 넘어졌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어진 펜스에 몰려 훅을 맞고 다시 한번 다운되었을 때도 자신은 맞지 않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영상을 보고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당시를 회상하면 자신은 오토 파일럿 모드였고,

항상 자신이 때리는 위치가 아닌 이렇게 맞는 위치에도 있을 수 있기에 그것에 대비한 훈련을 평소에도 많이 했고 그 훈련의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선수는 시합을 준비할 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 준비할 순 있지만 이렇게 얻어맞고 피니쉬가 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잘 준비를 하지 못한다며,

크루즈는 5라운드 스파링 세션에서 2,3명의 선수랑 할 때 자신은 이렇게 얻어맞는 상황이 되곤 했고 몸이 굳는 상황이 오지만 여전히 파트너들은 자신을 죽이러 왔고,

그 순간이 바로 자신이 어떤 파이터인지를 알게 되는 순간으로 이런 것들을 극복할 때 비로소 시합에서 기꺼이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싸울 수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