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어깨 통증을 예방한다는 안아파 마우스 사용 후기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생긴 VDT증후군...

 

저도 사무직이라 이 VDT증후군을 앓고 있는데요 ...

 

하도 어깨가 많이 아파서 안아파 마우스를 구입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안아파 마우스는 위 사진 처럼 마우스 잡는 법 부터 틀린데요 ...

 

그래서 근육에 무리를 안주고 ... 뭐라 뭐라 설명 아무튼 직접 체험하는게 장땡

 

그럼 간단한 사용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마우스 잡는 방법이 틀리니 굉장히 어색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손목이나 어깨에 훨씬 무리가 덜 가는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마우스로 세밀한 작업을 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즉, 손가락으로 컨트롤 하는 것과 팔전체를 이용해 컨트롤 하는 차이 ...

 

아무튼 문서 작업 등 세밀한 작업에 오히려 집중하다보니 팔이 더 아파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적응이 되겠지 싶어 며칠을 써봤지만 적응엔 실패 했습니다.

 

결국 다시 예전의 마우스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이 마우스를 꼭 쓸때가 있습니다.

 

바로 웹툰을 볼 때 입니다.

 

세밀한 작업이 아닌 웹툰볼 때 처럼 스크롤링이 많은 작업에서 이 마우스 완전 좋습니다.

 

웹툰 볼 때 장시간 어깨나 손목이 고정되어 많이 아프게 되는데 이 마우스 쓰면 그런 통증들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무튼 마우스잡는 방식의 변화로 통증을 예방하는 효과는 확실히 있지만 디테일한 작업을 할 수 없어 사무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