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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52 존 존스 VS 비토 벨포트 예상분석 본문

MMA/예상분석

UFC152 존 존스 VS 비토 벨포트 예상분석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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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핸더슨, 료토 마치다, 쇼군을 돌아 존존스의 상대가 된 비토 벨포트가 이번 UFC 152에서 MMA 역사상 최고의 업셋을 노리며 이번 UFC152에 출전합니다.

 

과연 비토 벨포트의 광속펀치가 존 존스에게도 통할까요?

 

 

그럼 양선수들의 프로필 & 전적을 살펴보면

 

존 존스 프로필 & 전적

전적 : 16승(8(T)KO, 5Sub, 3Dec) 1패(1Other)

신장 : 193Cm
나이 : 25
리치 : 85인치

스탠스 : 스위치
주요승리선수 : 라샤드 에반스, 료토 마치다, 쇼군, 퀸튼 잭슨

기타 : UFC 전 라이트헤비급챔피언 4명을 모두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승리함

상세전적 : http://www.sherdog.com/fighter/Jon-Jones-27944

 

 

비토 벨포트 프로필 & 전적
전적 : 21승(14(T)KO, 3Sub, 4Dec) 9패(3(T)KO, 1Sub, 5Dec)

신장 : 182Cm
나이 : 35
리치 : 74인치

스탠스 : 사우스포
주요승리선수 : 반다레이 실바, 앤소니 존슨, 리치 프랭클린, 랜디 커투어

기타 : 미들급 전향 후 3승(2(T)KO, 1Sub) 1패

상세전적 : http://www.sherdog.com/fighter/Vitor-Belfort-156

 

비토 벨포트의 스탠딩 타격능력은 UFC 최고 수준입니다.

 

비토의 스탠딩타격은 비토 특유의 약간 원거리를 잡고 백스텝을 밟으며 횡으로 이동하며 상대를 유도해서 들어오는 상대가 헛스윙을 하면 그 공간을 치고 들어가 연타를 퍼붓는 카운터형 공격이 주요 공격루트입니다.

 

사실 이 패턴은 한가지 약점이 있는데 바로 들어오는 상대가 펀치 페이크 주고 붙으려 할 때 상대를 맞추지 못하면 바로 클린치를 허용하는 단점이 있고 이런 이유로 티토 오티즈와 랜디 커투어에게 패배를 당했습니다.

 

 

또하나의 비토의 타격루트는 앤더슨실바의 안면마저 가격한 순간적으로 상대에게 치고 들어가는 타격인데 계속 어슬렁거리며 앞손도 잘 안뻗고 계속 바깥에서 돌다가 갑자기 들어오니까 이게 타이밍 잡기도 어렵고 상당히 빠릅니다.

 

이런 비토의 타격이 강한 이유는 비토의 타격 리듬에 상대가 빠져들기 때문입니다.

 

비토의 타격거리 안쪽으로 들어가면 비토의 무시무시한 광속펀치가 기다리고 그렇다고 계속 타격거리 바깥에 있을 수도 없고 그렇게 약간 정신을 놓으면 비토가 갑자기 들어와 펀치를 날려버립니다.

 

 

사실상 비토를 이긴 거의 모든 파이터는 이런 비토의 타격거리안쪽에서의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바로 붙어 테이크다운으로 연결시켜 이겼습니다. 랜디 커투어, 티토 오티즈, 댄 핸더슨 등이 그 예지요

 

비토를 타격으로 이긴건 앤더슨실바인데 실제적으로 앤더슨 실바도 비토의 타격거리 안쪽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단 한방의 펀치도 비토의 얼굴을 때리지 못하고 트리키한 프론트킥으로 비토를 쓰러트렸죠...

 

하지만 그 전까지는 오히려 비토가 앞서는 게임을 했습니다.

 

하지만 존 존스는 다릅니다.

 

비토의 타격거리 밖에서 타격이 가능합니다.

오히려 이번엔 비토가 기다리는 게임이 아닌 비토가 존스의 안쪽으로 들어가야하는 기존과 다른 타격리듬의 게임이 될 것입니다.

 

존존스의 장점이라면 큰 공격이든 앞손 잽이든 모두 원거리에서 가능하다는 점이며

 

또한 근거리 타격으로 갈 때는 아예 상대와 붙어주며 바로 클린치로 이어가기에 상대의 카운터낼 타이밍을 잘 주지 않습니다.

 

 

분명 존존스는 원거리 타격으로 비토의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기회가 오면 테이크다운으로 그라운드로 끌고 가려할 것입니다.

 

이 경기는 비토가 가진 UFC내 최고의 타격무기를 쓰기에 존 존스의 거리가 너무 멉니다. 즉, 비토의 스타일과 아주 안좋은 스타일입니다.

 

비토가 한가지 타격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은 존 존스의 로우킥 타이밍으로 보입니다.

 

비토의 앞발은 상당히 앞으로 나와있기에 로우킥의 재물이 될 수 있는데요 이 로우킥의 거리는 펀치와 틀리게 많이 거리가 좁혀지기에 비토의 카운터가 뻗을 수 있는 거리입니다.

 

과연 비토는 존 존스의 로우킥 타이밍을 잡을 수 있을까요?

 

 

이 로우킥 차는 타이밍을 잡지 못한다면 비토에겐 그다지 희망이 있는 경기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타격부분은 정리하고

 

그래플링부분에서는 존존스의 상대가 전혀 되지 못하는 비토 벨포트입니다.

 

비토 벨포트의 라이트헤비급에서의 테이크다운 디펜스는 상당히 나쁩니다.

 

UFC의 최고 수준의 테이크다운 디펜스 능력을 가진  거의 모든 선수를 테이크다운 시킨 존 존스에게 거의 100% 테이크다운 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비토의 밑에서의 움직임이 베우둠, 마이아 급이 아니기에 료토, 쇼군이 그랬던것처럼 많은 데미지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기 스탠딩 타격에서도 존 존스가 앞서겠지만 만약 그게 안되더라도 언제든 충분히 상대를 테이크다우 시킬 수 있는 경기로 보이기에 존 존스의 80% 승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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