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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맛집 (118)
평산아빠의 Life log
걸신 강헌선생님이 너무 맛있게 소개해주신 청와정 ... 안갈수가 없었네요 ^^ 네비게이션에 '청와정'이라고 치고 갔고 네비게이션에서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라고 나왔는데 뜬금없는 체육공원을 안내해주네요 ... 나중에 청와정 직원분께 물어보니 네비게이션에서 잘 못찾는다고 ... 참고로 저 같은 분이 계실까봐 "수지 외식타운"내에 위치하고 있기에 네비에 수지 외식타운이라고 치시면 됩니다. 걸신이 추천해준 수육 세트를 시켰습니다. 수육과 메밀묵 그리고 모듬전이 먼저 나왔습니다. 메밀묵은 조금 짠 느낌이지만 쉽게 먹어볼 수 없는 메밀묵의 부드럽고 약간 퍽퍽한 느낌의 식감이 좋았네요 ... 뭐 그냥 So So 그리고 먹게된 모듬전 ... 캬 이거 기가막힙니다. 허파같은 걸로 짐작되는 전은 새로운 경험이 주는 즐거..
팟캐스트 걸신이라 불러다오 만두국편 이집에가라로 선정된 여의도 산하에 가봤습니다. 일단 점심시간에 가서 여의도의 직장인들이 러쉬에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하고 산하가 있는 건물 바로 뒤에 건물 유료 주차장으로 보이는 곳에 겨우 주차했는데 ... 사유지라고 빼라고 ...그래서 겨우 인근 유료주차장을 찾아 주차하는데 사람들로 바글바글 해서 후진하다 사람 칠 뻔하고 별로 시작부터 좋지 못했네요.... 우여 곡절 끝에 들어간 산하 ... 떡국과 떡만두국을 시켰습니다. 떡국은 원래 없는 메뉴인데 그냥 만두를 뺀겁니다... 그런데 돈은 똑같이 받네요 ㅡ,,ㅡ 깔끔한 실내와 담백한 만두와 국물의 조화 결코 나쁘지 않고 분명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만두자체의 맛은 국물과 조화가 좋지 굉장히 담백한 맛이 강조되는 아주 맛있는..
입맛없는 주말 근처에 뭐 간단하게 먹을게 없을까 찾다가 가게 된 집입니다. 프랜차이즈인건 알고 있었는데 이 집이 본점인 줄은 가서 알게되었네요 ... 맛있는 프랜차이즈의 본점이 우리집 근처에 있는 행운이 ... ㅋㅋㅋ 위례신도시로 이사오길 잘했단 생각이 든 남한산성, 문정근린공원의 물놀이장, 가든파이브에 이어 4번째 이유가 생겼네요 ... 국수집인 만큼 비빔 국수, 따끈 국수를 하나씩 시키고 만두도 한접시 시켰습니다. 먼저 나온 만두 ... 적절한 감칠맛과 담백함이 좋고 만두피의 쫄깃함이 좋아서 굉장히 깔끔하게 떨어지는 느낌의 끝맛을 주면서 ... 상당히 맛이 좋았습니다. 염치 불구하고 5개의 만두 중 내가 4개를 먹어버렸네요 ㅡ,,ㅡ; 따끈 국수는 그냥 잔치국수와 별반 차이는 없어보였고 ... 비빔국수..
걸신이라 불러다오에 소개된 관악구 소재 전호메밀우동에 가봤습니다. 워낙 메밀국수를 좋아해서 집에서도 인스턴트 메밀국수를 심심찮게 해먹는지라 매우 기대하고 갔습니다. 맛은? 역시나 내가 해먹는 메밀국수보다는 몇배 맛있었네요 ... 맛의 깊이가 틀리다고할까? 인스턴트 메밀국수가 그냥 메밀국수라면 이 집의 메밀국수는 TOP라는 식상한 문구가 생각나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좀 단맛이 강하네요... 단맛을 싫어하는 분들 한테는 별로 좋은 평을 못받을 수 있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집으로 보입니다. 면은 겉이 코팅된 것처럼 매끄러우면서 쫄깃함을 잃지 않는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면상태로 이런 맛집에 오지 않으면 만나기 힘든 면발이었습니다. 반찬으로 나오는 단무지와 김치는 별로 언급할 내용이 없네요... 요..
우리나라에는 참 많은 냉면집이 있고 냉면은 기호를 많이 타는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냉면은 왠만큼 검증된 곳 아니면 먹지 않는데 ... 검색 중 특이하게 코다리 냉면을 한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전적으로 코다리 냉면이라는 특이함과 제가 코다리를 매우 좋아한다는 점 때문에 가게 된 음식점입니다. 우선 들어갈 때 부터 기분이 좋았던게 무료로 발렛파킹을 해줘서 주차걱정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점 참 맘에 들었습니다. 코다리회냉면과 만두를 시켰는데 먼저 나온 만두는 ... 그냥 담백했습니다. 조미료가 안들어간 느낌이라 뭔가 힐링되는 기분이 조금 느껴졌는데 한개이상은 심심해서 먹기 힘들더군요 ... 본격적인 코다리회냉면 ... 비쥬얼이 좋습니다. 맛은 꽤나 좋았습니다. 새콜달콤에 감칠맛이 더해지고 거기에 코다..
시청에 교육이 있어 갔다가 주변 맛집을 찾다가 80년 전통의 잼배옥을 찾았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걸신이라 불러다오에도 언급이 되었던 곳이더군요 ... 제가 이 집의 설렁탕이 맛있음에도 맛집이라고 표현하기 힘든 이유는 1. 80년이라는 전통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 근처에 사는 사람이 한끼 식사 때우러 가기에는 괜찮다고 보이지만 일부러 잼배옥의 설렁탕을 맛보기 위해 갈 정도의 아우라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2.직원들의 불친절- 글쎄요 ... 계산할 때는 친절한거 같던데 ... 전혀 서빙하는 부분에서는 전혀 친절함이 느껴지지 않더군요 ... 적극적으로 손님을 안내하는 것도 아니고 설렁탕을 내놓을 때도 한손을 성의없이 턱하고 내놓고 ... 3. 실망스런 탕그릇- 음식은 혀로만 느끼는게..
20대때 사당에서 일을 할 때 점심에 자주가곤 했던 돌생태탕집 ... 사당을 들를 때마다 여기 한번 들러야지 하면서 지난 세월이 10년이네요 ... 그만큼 이집의 생태탕 맛을 잊을 수 없었기에 ... 결국 10년만에 돌생태탕 집에 다시 갔네요 ... 역시나 놀랍도록 싼가격과 그 가격에 나올 수 없는 반찬과 밥 그리고 숭늉까지 ... 일단 생태탕이 나오기 전부터 저를 감동시켰습니다. 그리고 여전한 생태탕의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맛 ... 10년전 해장할 때 먹으며 느껴지던 시원한 느낌이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 저에게 매우 기분좋은 하루를 선사했네요 ... 혹자들은 예전에 비해 맛이 떨어졌다는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6천원으로 이런 만족스런 한끼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과연 또 어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
사실 이 집이 남한산성 주변에 있는 수많은 닭백숙 집 중 특별히 맛있는지 다른 곳을 안가봐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집이 맛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굳이 다른 집도 가보지 않고 이 집을 좋아하는 이유는 밑반찬이 매우 맛있다는 점입니다. 볶음김치의 오래 묵힌 깊은 맛과 달작지근한 맛이 두부와 궁합이 엄청 잘 맞아 상당히 맛있습니다. 두부 또한 남한산성이 손두부로 유명하죠 ... 애들 먹이려고 사이드로 시킨 묵무침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묵무침을 돈주고 먹는다는게 처음에 아까웠는데 ... 먹어보니 돈이 전혀 안아깝더군요 ... 그외 총각김치도 정말 맛있고 여타 반찬들이 하나같이 맛있었습니다. 메인인 누룽지 백숙 역시 퀄리티가 좋았고 특히 국물속에 녹아들어간 누룽지를 고기를 다 먹고 먹는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위례신도시에 살다보니 장지나 복정쪽 맛집을 검색하게 되는데 ... 인터넷이 아닌 주변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증명된(?) 맛집 뽕의 전설을 찾아 갔습니다. 참고로 주차시설은 안되어 있고 길가에 세우면 딱지를 뗄 수 있어 주민센터나 안쪽 주택가에 세워야합니다. 굴짬뽕과 탕수육을 먹어봤는데 ... 일단 굴이 풍부하게 나와 좋았습니다. 면은 수타로 뽑아 면의 굵기가 일정하지 않았는데 ... 사실 수타의 장점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국물맛은 사골베이스의 육수로 꽤 진한 맛이 나서 여타 짬뽕과 확실한 차별화가 되었고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맛있다는 느낌까지는 들지 않고 괜찮다 정도의 느낌이 들더군요 ... 그런데 위례신도시 아줌마들은 다들 맛있다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드는 분위기더군요 ... 더 맛있는 짬뽕집..
걸신이라 불러다오 이집의 가라 편에 소개되었던 역전회관의 선지국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역전회관은 사실 바싹불고기로 더 유명하죠 ... 그래서 겸사겸사 두개를 모두 다 시켰네요 ... 바싹불고기는 향긋한 숯향과 좋은 식감까지는 좋았는데 좀 달더군요 ... 이건 같이 나오는 깻잎에 싸서 먹어야 단맛을 좀 중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흠... 제 기준에서 2만8천원을 주고 다시 시켜 먹을거 같진 않습니다. 하지만 같이 나온 선지국은 ... 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네요 ... 예전에 선지국을 처음 접했을 때 먹었던 감동의 맛 ... 잃어버렸던 예전의 맛을 찾은 느낌이었습니다. 최근 선지국들은 선지본연의 맛보다는 그냥 조미료 넣은 국에 선지만 넣은 느낌인데 ... 이건 선지 본연의 맛을 제대로 살린 제대로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