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더에서 프리텐더로 떨어진 10명의 MMA 파이터

블리처리포트에서 컨텐더에서 프리텐더로 떨어진 10명의 MMA파이터를 발표했습니다.

10위 토드 듀피

한때 UFC 헤비급의 초신성으로 떠오르던 토드 듀피입니다.

그는 UFC 최단시간 KO승 기록인 7초 넉아웃 기록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는 평범함을 넘어 그를 프로모션할 단체도 없어 보입니다.

9위 야마모토 노리후미

한때 경량급 최강의 사나이로 통하던 파이터입니다.

그의 일본내 인기는 정말 대단했고 WEC 챔피언이던 유라이야 페이버가 경량급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싸우길 원하던 상대였습니다.

하지만 올림픽 출전을 위해 MMA를 떠났다가 올림픽진출 실패 후 복귀해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UFC로 와서는 3연패만을 기록했습니다.

8위 마크 호미닉

조지 루프를 완벽하게 이기며 결국 UFC에서 조제 알도와 타이틀전을 치루기도 했던 마크 호미닉입니다.

또한 조제 알도와의 경기는 매우 인상적이었기에 UFC에서의 그의 성공은 기정사실화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정찬성에게 7초만에 KO당한 뒤 에디 야긴에게 조차 판정패하며 지금은 랭킹에서 완전 제외된 상태입니다.

이번 UFC 154에서 파블로 가르자를 통해 재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7위  마크 무뇨즈

데미안 마이아, 크리스 리벤 등을 누르며 타이틀도전권을 놓고 차엘 소넨과 싸우기 직전 부상으로 아웃되며 타이틀전을 치룰 기회를 놓치 무뇨즈는 복귀전에서 크리스 와이드먼에게 너무 완벽하게 패하며 컨텐더에서 멀어진 상태입니다.

6위 제이크 쉴즈

GSP가 웰터급을 모두 평정한 당시 GSP의 대항마 UFC에 영입된 재야의 강자 제이크 쉴즈입니다.

그는 UFC 데뷔전에서 마틴 캠프만을 졸전 끝에 꺽으며 GSP에게 도전했다 패배한 제이크 쉴즈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 제이크 앨렌버거에게 충격의 KO패배를 당해버립니다.

그뒤 미들급에서 내려온 추성훈을 제압하지만 결국 다시 자신의 체급인 미들급으로 올라갑니다.

미들급 데뷔전에서 좋은 퍼포먼스로 데이브 허먼을 제압하지만 약물양성반응으로 이 경기는 NC처리 되고 현재 출전정지를 당한 상태입니다.

5위 포레스트 그리핀

TUF1 우승자이자 현재의 UFC 인기의 초석이 된 파이터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도 되었었죠.

하지만 현재 그의 맷집에 한계를 보이며 타이틀경쟁에서 완전히 제외된 상태로 이번 UFC 155에서 필 데이비스와 시합을 합니다.

이 경기를 패배한다면 아마도 은퇴수순으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

4위 헥터 롬바드

재야의 최강자로 군림하며 비UFC단체에서 24연승을 달리며 너무도 큰 기대를 받고 UFC에 대비한 헥터 롬바드입니다.

이 선수는 UFC와 계약하며 PPV보너스 계약까지 할 정도로 슈퍼스타급으로 분류되던 선수인데요

UFC 데뷔전에세 팀 보에치에게 졸전 끝에 패하며 데뷔하자 마자 컨텐더급에서 멀어진 선수입니다.

3위 리치 프랭클린

한때 UFC 미들급 챔피언으로 앤더슨 실바가 나오기 이전 미들급을 평정한 선수이지만 앤더슨 실바에게 2연패하며 라이트헤비급으로 올라가 아무런 성과도 없이 자신의 파이터 인생 마지막 도전으로 다시 내려온 미들급 복귀전에서

몇 수 아래로 평가되는 쿵리에게 생애 첫 넉아웃패를 당하며 이제 은퇴의 기로에 선 리치 프랭클린입니다.

2위 프랭크 미어

팀 실비아를 꺽고 UFC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지만 불의의 오토바이사고로 선수생명이 끝나나 싶었지만 불굴의 의지로 다시 복귀하며 컨텐더급에서 활약해왔던 선수입니다.

그는 노게이라에게 생애 첫 KO패를 안겼고 두번째 대결에서 생애 첫 서브미션 패를 안겼습니다.

하지만 주니어 도스 산토스에게 너무도 압도적으로 패하며 타이틀경쟁에서 이제 멀어진 상태입니다.

1위 미구엘 토레스

3년전만 해도 WEC의 챔피언으로 현재의 조제알도의 위치에 있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2009년을 기점으로 승보다는 패가 많아지고 UFC에서 드미트리우스 존스와 마이클 맥도날드에게 패하며 현재는 신생단체인 WSOF로 이적하여 부활을 노렸으나 패배하며 재기에 실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