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54 관전포인트

 

 

조르주 생 피에르의 복귀전에 모든 초점이 맞춰진 이번 대회입니다.

 

또한 캐나다에서 열리는 대회라 캐나다파이터가 주축이 된 대회다 보니 넘버시리즈치고 좀 무게감이 떨어집니다.

 

그래도 주목할 만한 카드를 살펴보면

 

 

 

우선 메인이벤트인 GSP VS 카를로스 콘딧

 

이 경기는 웰터급 통합 타이틀매치입니다.

 

이 경기의 관전포인트는 십자인대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치료하고 1년6개월만에 옥타곤에 복귀하는 조르주 생 피에르가 과연 예전의 기량을 얼마나 회복했느냐입니다.

 

브록 레스너, 쉐인 카윈 등이 수술 후 재기량을 못발휘하고 있듯이 GSP도 그럴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 경기는 메인이벤트인 만큼 아래 관련포스팅에 자세히 분석해놨습니다.

 

 

관련포스팅 : UFC154 GSP VS 카를로스 콘딧 예상분석

 

 

웰터급 타이틀도전 결정전  조니 핸드릭스 VS 마틴 캠프만

 

존 피치와 조쉬 코스첵을 연파한 조니 핸드릭스와 티아고 알베스, 제이크 앨렌버거를 연파한 마틴 캠프만의 타이틀도전자 결정전입니다.

 

이 경기의 관전포인트는 캠프만이 펜스에 기댄 상황에서의 펀치공방전과 핸드릭스가 테잌다운이후 캠프만을 컨트롤할 수 있느냐입니다.

 

이 경기는 아래 관련 포스팅에 자세히 분석해놨습니다.

 

관련포스팅 : UFC154 조니 핸드릭스 VS 마틴 캠프만 예상분석

 

 

미들급의 저평가된 우량주 프란시스 카몬트, 콘스탄티누스 필리푸의 출전

 

블리처리포트에서도 선정한 저평가된 10인의 파이터에 선정된 카몬트와 필리푸가 출전합니다.

 

프란시스 카몬트의 경우 현재 8연승 중이며 UFC 3연승 중입니다.

 

또한 이 선수는 GSP, 로리 맥도날드가 속한 트라이스타 짐 소속입니다.

 

6(T)KO와 10Sub 승을 가지고 있는 웰라운드 한 선수로 미래가 촉망되는 선수입니다.

 

또한 카몬트보다도 더 미래가 촉망되는 선수가 바로 콘스탄티누스 필리푸 입니다.

 

UFC 데뷔전을 지긴 했지만 이후 내리 4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좋은 복싱능력을 가진 선수로

 

이번 시합 상대인 닉링과 동일하게 리키 후쿠다, 코트 맥기를 판정승으로 이겼습니다.

 

 

 

마크 호미닉 VS 파블로 가르자의 데쓰매치

 

파블로 가르자는 2연패, 마크 호미닉은 3연패 중입니다.

 

마크 호미닉이 GSP다음으로 인기있는 캐나디언 스타이기에 방출은 어려워 보이지만 그래도 4연패라면 말이 달라집니다.

 

파블로 가르자의 경우는 더 심각합니다. 2연패지만 문제는 경기내용입니다.

 

타격베이스의 3명의 선수에게 연패한 마크 호미닉이 이번엔 서브미션에 특화된 파블로 가르자를 만납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마크 호미닉은 5서브미션패가 있을 정도로 가끔 어이없는 서브미션에 잘 걸립니다. 그에 반해 타격가에게는 머신이라는 닉네임답게 정교한 타격으로 상대를 압도하는데요...

 

지금 현 상황은 거꾸로 타격베이스의 3선수에게 연패중이며 부활의 재물로 등장한 선수가 서브미션에 특화된 선수입니다.

 

과연 마크 호미닉은 이번 기회를 잡고 다시 재기할 수 있을까요?

 

결국 이 경기는 자신의 주전장인 스탠딩 타격과 그라운드 둘 중 어디로 경기를 끌고 갈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관전포인트겠죠?

 

그외에

 

화끈한 타격전이 기대되는 패트릭 코테 VS 알레시오 사카라, 샘 스타우트 VS 존 막데시

 

채드 그릭스의 라이트헤비급 데뷔전인 채드 그릭스 VS 시릴 디아비테

 

의 경기 정도가 주목할 만한 카드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