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러버매치 패턴 분석

케인 벨라스케즈 VS 주니어 도스 산토스의 러버매치를 기념해 러버매치를 분석해 봤습니다.

뭐 정확한 통계는 아니고 제가 기억나는 러버매치만 정리해봤는데요 ...

러버 매치 

프랭키 에드가 VS 그레이 메이나드 (패-무-승)

GSP VS 맷 휴즈 (패 - 승 - 승)

팀 실비아 VS 안드레이 알롭스키 (패-승-승)

비제이펜 VS 맷 휴즈 (승 - 패 - 승)

길버트 멜렌데즈 VS 조쉬 톰슨 (패-승-승)

포레스트 그리핀 VS 티토 오티즈 (패-승-승)

척 리델 VS 랜디 커투어 (패-승-승)

랜디 커투어 VS 비토 벨포트 (승-패-승)

그외 트릴로지

티토 오티즈 VS 켄 샴락 (승-승-승)

크로캅 VS 조쉬 바넷 (승-승-승)

반다레이 실바 VS 퀸튼 잭슨 (승-승-패)

패턴 통계

패-승-승 패턴 : 63.5%

승-패-승 패턴 : 25%

패-무-승 패턴 : 12.5%

다양한 시선

레슬러 VS 타격가의 3차전 승률 : 25%(레슬러) - 75%(타격가)

챔피언 VS 도전자 3차전 승률 : 20%(도전자) - 80%(챔피언)

2차전 승리 후 3차전 승리할 확률 : 100%

승-패-승 패턴의 2경기는 탑독과 언더독이 명확한 경기였음.

결론

타격가가 3차전 승리확률은 75%로 상당히 높지만 4경기 중 3경기가 2차전 역시 승리하면서 레슬러의 테이크다운을 방어할 실력이 이미 올라온 상태였고 승-패-승의 패턴은 명확한 탑독과 언더독이 구분되는 경기로

주니어 도스 산토스가 이긴다는 두지표 모두 신뢰도가 그다지 높지않으며 나머지 지표가 모두 케인 벨라스케즈 쪽의 승리 확률이 높은 쪽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나 2차전을 이긴 선수는 러버매치에서 100% 승리하고 있고 단, 한번 모든 트릴로지를 포함하면 반다레이 실바가 2차전에 승리하고 3차전에 패배했을 뿐이네요.

이 러버매치 패턴 분석은 이번 케인-산토스 러버매치의 경기력과 그다지 관련성은 없지만 워낙 화제가 되고 있고 기대하고 있는 시합이며 또한  3차전을 예상하는게 어려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다양한 각도로 한번 분석해봤네요^^

PS. 케인-산토스 3차전은 2차전에 케인의 약점(생각만큼 케인의 G&P가 위력적이지 않았다는점)이 드러났기 때문에 산토스가 이전만큼 그라운드로 전환되는걸 극도로 경계할거 같지 않아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