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50 대진표 - 스토리가 있는 메인카드

이번 이벤트 메인카드들이 참 흥미롭습니다.

메인이벤트인 자카레-무사시 1차전은 타격이 부족한 자카레와 레슬링이 부족한 무사시의 대결이었는데 ... 이 부분이 현재 굉장히 개선이 된 상태에 만납니다. 1차전은 무사시의 업킥으로 약간 찝찝하게 이겼지만 과연 이번 경기 어떨지 궁금합니다.

코메인 이벤트는 오랜만에 보는 화학전이네요 ㅋ

희대의 미친 놈 스텝을 보여주며 브랜든 베라를 이겼지만 이후 T/E 비율 초과로 징계를 받았고 이 선수가 약물의 대부 오브레임과 싸우죠 ... 오브레임은 최근 굉장히 좋은 몸상태를 보여주고 있어 과연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 꽤나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미트리온 - 루이스의 경기는 팀 동료 구토 이노센트의 복수전을 위해 미트리온이 자원한 시합입니다.  UFC 홈페이지에 미트리온의 장점소개란에 맛이 간 플레이란게 있는데 미트리온이 과연 옥타곤 안에서 어떤 플레이를 할지 궁금합니다.

그외 원조 명승부 제조기 조 로존이 나오고 그 상대는 11승중 8승을 서브미션으로 거두고 있고 그 중 6승을 RNC로 장식하고 있는 RNC마스터 마이클 키에사입니다. 이 두선수의 서브미션 대결도 매우 흥미롭습니다.

렌츠- 올리베이라 역시 2차전으로 1차전은 라이트급에서 치뤄지며 NC가 됐습니다. 과연 페더급으로 내려와서도 싸워야하는 이 둘의 운명 ... 운명적인 시합의 승자는 누가될지 역시 매우 궁금합니다.

그외에 UFN49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체스 스켈리가 대타 출전하고 크리스 빌도 눈여겨 볼 만한 선수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