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70 계체영상 및 결과 - 상위체급의 습격

보세, 카를로스, 라킨, 마치다까지 한체급 내린 선수들이 오리지널 자신의 체급을 유지하는 선수들과  경기를 갖는 양상의 메인카드들이네요.

스티브 몽고메리 VS  토니 심슨

- 몽고메리 선수 무슨 락커같더만 심슨선수와 서니 엄청 커서 깜짝 놀랐네요. 193cm네요. 전적을 보니 두선수 모두 화끈한 스타일이라 재밌겠네요 ... 근데 볼 수 있을지 ...

레안드로 실바 VS 루이스 곤잘레스

- 곤잘레스는 들어올 때 부터 뭔가 초탈한 느낌이네요. 감량과정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네요. 표정만 봐서는 감량은 거의 포기하고 벌금물고 경기 뛸 분위기네요.

기분도 별로 안좋은데 상대인 실바는 자꾸 자기에게 엥기고 ㅋㅋㅋ 별로 기분 안좋을 듯 하네요

알렉스 올리베이라 VS 조 메리트

- 올리베이라 이제 완전히 웰터에서 뛸 모양이네요 ... 하긴 라이트급에서는 완전히 뼈만 남은 모습이었는데 ... 이제 좀 정상적인(?) UFC 파이터의 몸이 되었네요 ^^;

올리베이라 UFC 데뷔한지 얼마 안됐지만 100일도 되기전에 3전째라 그런지 여유가 넘치네요 ㅎㅎ

하크란 디아즈 VS 레반 마카쉬빌리

-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나요? 마카쉬빌리가 디아즈를 죽일듯 노려보고 파이팅 포즈도 거부하고 굉장히 감정적이네요...

둘 사이에는 전혀 어떤 것도 이슈된 것을 본 적이 없어서 ...

아무튼 디아즈가 엄청나게 크네요. 노바 유니온이야 원래 감량폭이 커서 내일 디아즈 훨씬 더 커져서 나올텐데 ... 내일 두선수 사이의 사이즈차이가 굉징히 궁금해지네요.

티아고 산토스 VS 스티브 보세

- 베일에 쌓였던 보세 선수를 이제 보게 되네요. 계속 UFC 데뷔가 미뤄지면서 보세는 8연승 중 이지만 현재 2년을 통째로 날려먹었죠.

보세는 라이언 짐모, 파비오 말도나도와 매치업이 될 정도로 꽤나 라이트헤비급에서도 어느 수준 이상의 클래스를 인정받던 선수인데 미들급으로 결국 데뷔하네요 ... 그런데 상대인 티아고 산토스보다 훨씬 작네요. 신발까지 신고도 이 정도니 말이죠...

셔독 프로필에는 2cm의 신장차이로 나오는데 훨씬 산토스가 더 커보이네요.

보세는 사이즈, 전적 등을 볼 때 파워히터형 타격가로 보이네요. 라이트헤비급이라면 기대안했을텐데 현재 정체된 탑15밖의 미들급 상황을 고려할 때 왠지 보세 기대되네요.

안토니오 카를로스 VS 에디 고든

- 확실히 헤비급부터 내려온 선수라 그런지 카를로스 크네요. 에디 고든 이번 지면 TUF 우승하고 내리 3연패라 퇴출을 걱정해야하는데 힘든 상대를 만난 느낌이네요... 고든이 신발까지 신고도 이 정도 차이면 카를로스를 상대로 테이크다운을 방어하면서 타격으로 풀어가야 할 텐데 ...꽤나 핸디캡이 많은 매치네요.

이 시합 역시 셔독 프로필로는 3cm차이인데 결코 그 정도 차이로 안보이네요.

로렌즈 라킨 VS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이건 또 무슨 포즈인가요 ㅎㅎㅎ 괜히 웃기네요. 라킨의 몸은 미들급에서의 근육을 모두 가지고 웰터급으로 내려온 느낌은 아니고 근육 손실이 좀 있는 느낌인데 ... 그래도 역시 라킨의 사이즈를 생각할 때 웰터급이 더 경쟁력이 있어보입니다.

료토 마치다 VS 요엘 로메로

- 로메로는 몸이 조금 줄어든 느낌이네요. 로메로의 거대한 승모근이 이번엔 그렇게 엄청나다고 보이진 않네요. 마치다의 경우는 미들급 데뷔전 몸과 락홀드 전 몸의 중간쯤의 모습으로 보이네요.

저번 몸보다는 데피니션이 꽤 선명해졌네요.

확실히 두선수가 서 보니 마치다가 커 보이긴 하네요. 내일 로메로는 엄청나게 리게이닝해서 나오겠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