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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FOX 16 배당율 분석 - 뒤바뀐 입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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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FOX 16 배당율 분석 - 뒤바뀐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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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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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FOX 16: Dillashaw vs. Barao 2 odds - BestFightOdds UFC on FOX 16: Dillashaw vs. Barao 2 odds - BestFightOdds
    

 

※ 승률은 7월20일 16시30분 기준입니다.


바라오와 딜라쇼의 배당이 1차전과는 완전히 뒤바뀌었네요. 


바라오는 딜라쇼를 상대로 1차전 87%의 승률이라는 압도적인 도박사들의 지지를 받았죠. 와이드먼이 앤실을 잡았지만 2차전 역시 앤실이 탑독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이건 엄청난 배당이라는 생각입니다. 과연 바라오는 실질적인 P4P 최강의 완벽한 챔피언이라는 찬사에서 한경기만에 언더독이 되어버린 자신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T.J 딜라쇼(승률:66.7%) VS 헤난 바라오(승률:35%)


- 개인적으로 딜라쇼의 60%정도 승률을 예상합니다. 


딜라쇼의 깜짝쇼에 바라오가 1차전 당한 감이 있고 준비기간이 충분하다면 바라오의 받아치는 감각이나 웰라운드함으로 좋은 전략을 짜올 수도 있다고 봤지만 최근 개그넌과의 대결에서 개그넌의 짝퉁 딜라쇼 스텝에도 대응을 못하는 바라오였기에 더 업그레이드된 딜라쇼의 스텝에 또 고생할거 같습니다.


반면 딜라쇼 역시 조 소토의 커버 & 카운터에 현란한 풋워크가 종국에 단순해진 만큼 바라오도 여기서 힌트를 얻었을거라 봅니다.



미샤 테이트(승률:64.1%) VS 제시카 아이(승률:37.7%)


- 적당한 배당이라고 생각됩니다. 타격에선 아이 레슬링에선 테이트라고 보이고 타격에서의 격차보다 레슬링에서의 격차가 더 커 보입니다. 특히나 최근 테이트의 맥만전 경기력은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에드손 바르보자(승률:51.8%) VS 폴 펠더(승률:47.6%)


- 굉장히 흥미로운 배당입니다. 펠더는 오프닝에 42.6%의 승률로 시작했는데 탑독 바로 직전까지 왔다가 지금은 약간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만큼 도박사들은 펠더의 업셋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네요.


이런 배당의 흐름은 펠더가 급오퍼로 들어와 대니 카스티요를 완벽에 가깝게 넉아웃시킨 점이 많이 작용했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바르보자의 60%정도의 승률이 있다고 보입니다.


펠더가 기본적으로 리치가 짧고 들어오는 상대로 반응이 좋고 특히나 니킥의 타이밍이 예술인데 ... 이런 펠더의 스타일은 복서스타일에게 잘 먹힌다고 보입니다. 반면 바르보자는 킥복서 스타일로 근거리로 치고 들어가기 보다는 중,장 거리에서 킥 위주의 플레이를 하죠.


즉, 바르보자는 마이클 존슨전과 틀리게 자신이 좋아하는 거리와 리듬에서 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펠더의 타격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아직 제대로 파악이 안된 상태이고 언제나 걱정되는 바르보자의 유리턱 등 변수가 많이 존재하지만 누가 뭐래도 타격 능력만큼은 바르보자는 검증된 S급이죠. 


타격전이 될 가능성이 많은 이번 시합에서 안정성에서는 바르보자라고 보입니다. 만약 펠더의 승률이 40%이하로 떨어진다면 충분히 가치있는 배팅이지만 그 이상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누누이 얘기하지만 저 배팅안하니 배팅업체 소개해달라고 하지마세요^^;;)





조 로존(승률:72.5%) VS 고미 타카노리(승률:35.7%)


- 합당한 배당이라고 생각됩니다. 


로존의 서브미션에 대한 경계로 인해 고미가 제대로 타격을 하기 힘든 경기로 보이고 타카노리가 S급 테이크다운 디펜스를 가진 선수도 아니고 로존이 어떻게든 그라운드로 끌고 갈 수 있는 선수라고 보입니다.


타격에서도 로존이 상대의 좋은 잽에 약하지 전성기가 지난 고미의 슬러거스타일의 타격에는 잘 대응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물론 어그레시브한 로존의 플레이에 맞춰 타카노리의 한방이 터질수도 있다고 보지만 전성기가 지난 고미의 한방이 불발탄이 될 확률이 많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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