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74 계체영상 및 결과

펠리페 아란티스 VS 이브스 자부인

- 아란티스 상당히 감량이 잘 된 느낌이네요. 그리고 자부인이 신발까지 신었는데도 더 크고 ... 일단 절반의 성공을 거둔 느낌이네요. 과연 밴텀급의 스피드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이네요.

마리나 모로즈 VS 발레리 ??

- 발레리 선수 표정이 안좋던데 결국 1차계체에 실패하네요... 발레리 선수 모로즈와 같은 170cm네요.

우크라이나인답게 한미모하고 우크라이나 복싱국가대표에 킥복싱도 엄청잘하고 거기에 죠죠를 서브미션으로 잡기까지 한 마리나 모로즈 이번 경기 기대해봅니다.

프란시스 트리날도 VS 채드 라프리스

- 라프리스는 무슨 뱀파이어잡으러 가는 것도 아니고 왠놈의 십자를 이렇게 큰걸 차고 오는지 웃기네요. 그런데 더 웃긴 상황이 뒤에 더 많이 발생하네요.

계체 후 효과적인 리게이닝을 위해서 체계적인 시스템하에 수분보충하는 것으로 아는데 트리날도 얼마나 갈증이 심했는지 거의 PET병 한병을 원샷할 기세로 들이키고 그사이 라프리스는 멋지게 포즈 잡았는데 계체가 늦어지면서 그러지 않아도 벌벌 떨면서 멋지게 잡은 포즈인데 졸지에 벌서게 되었네요. ㅋㅋㅋ

그런데 더 웃긴건 두선수가 대면했는데 기세에서 밀리지 않기위해 트리날도 카치발을 들어주네요 ^^

조쉬 버크만 VS 패트릭 코테

- 코테 당연하겠지만 자국에서 인기좋네요. 그리고 계체보면서 처음 알게된 사실인데 코테의 캐나다 성적이 엄청나네요... 16승 1패라니 ...

버크만의 경우 롬바드,코테는 미들급에서 내려오고 김동현선수는 미들급처럼 크고 ... 큰 선수하고만 하니까 왠지 불쌍하네요 ... 과연 UFC 5연속 무승의 수렁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

에릭 실바 VS 닐 매그니

- 에릭 실바는 멘탈이 좋은 편이 아니라고 생각되고 그래서 불안한 경우 계체에 그게 잘 드러나는 편인데 ... 일단 자신감이 넘치네요.

그리고 실바는 이제 그 터질듯한 근육은 이제 기대하기 힘들거 같네요 ... 확실히 체력 문제로 근육을 확 줄인 느낌이네요. 그런데 저번 보다 좀 더 두꺼워진거 같기도 하고 ...

또하나 실바의 코와 만두귀가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코도 이제 쑥 들어가고 그 잘생긴 외모가 좀 많이 없어졌네요.

매그니의 경우 저 큰 몸으로 웰터로 감량하려면 힘들텐데 그걸 3주만에 다시 하면서 얼마나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이네요. 매그니 뭐 역시 크네요.

찰스 올리베이라 VS 맥스 할로웨이

- 페더급의 신성인 이 두선수가 1승 정도 더 하고 붙길 원했는데 ... 결국 내일 붙네요. 누가 지든 지는 선수는 좀 아쉽게 된 상황이네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할로웨이의 자신감이 굉장히 인상적이고 언제나 신장의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싸우던 올리베이라가 같은 신장의 할로웨이를 상대로 어떻게 어프로칭할지도 굉장히 관심이 갑니다.

아무튼 이 두선수의 대결은 상당히 치열하고 퍼포먼스 오브 나잇의 가장 유력한 후보가 아닌가 생각되어 굉장히 기대되는 매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