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트윗 단신] 프랭크 미어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 적발

프랭크 미어 약물 적발

(프랭크 미어는 USADA의 도핑테스를 통과하지 못했고 아나볼릭 계열 스테이로이드가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자신의 파이터커리어에 결코 이런 약물이 걸린 적이 없고 자신은 그런 것을 절대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자신을 판단하는걸 멈춰달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자신이 언제 어디서 무엇을 먹어서 자신이 전혀 알지 못하는 그런 성분이 검출되었는지 모르겠다며 한 예로 캥거루 고기 때문일 수도 있다는 멘트를 했네요. 이게 오브레임 말고기 발언처럼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네요. 

캥거루고기 얘기는 안했으면 좋았을텐데 ... 이런 조롱하기 쉬운 단어가 튀어나오니까 여기저기서 이걸 가지고 놀리고 있네요 ... 안타깝네요...

한편 B샘플마저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자신은 당장 돈을 벌 수 없기 때문에 은퇴를 하겠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자신은 경찰이나 소방관이 되고 싶었었다며 그 쪽으로 제2의 인생을 살 생각을 하고 있네요.

프랭크 미어 역시 몸이 갑자기 커지면서 약물 의혹을 많이 받은 선수이고 실제로 TRT를 합법적으로 하면서 약물의혹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큰 역경을 딛고 2번이나 챔프가 되고 또 커리어 막판에 다시 재기에 성공하면서 파이터로써 엄청난 스토리를 써나갔는데 이런 식으로 은퇴하게 된다면 굉장히 아쉽네요.)

하파엘 도스 안요스 : 나의 다음 상대는 에디 알바레즈가 적합하다.

(하파엘 도스 안요스는 7월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에디 알바레즈를 상대로 타이틀을 방어할거 같다고 얘기하네요. 하지만 자신은 누구와 어떤 체급에서든 싸운다며 다른 빅파이트 가능성도 열어놨네요.)

아만다 누네즈 : 나의 카디오 문제 ... 날씨탓인가?

(자신에게 일어난 두번의 체력저하가 왜 일어난건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라스베가스의 건조한 날씨탓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번엔 한달전에 라스베가스로 들어가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려고 한다고 하네요. 

한편 자신은 타이틀샷을 자격이 있는 유일한 선수라며 론다, 홈, 테이트 셋이서 돌아가며 리매치만 하면 뭐가 재밌겠냐며 리매치는 이제 지겹다고 하네요.

또한 다른 선수와 미샤 테이트의 가장 큰 차이점은 펀치를 맞고도 계속 싸울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하네요. )

미샤 테이트 : 나는 홀리 홈전을 거부하지 않았다.

(자신은 전혀 홀리 홈전을 오퍼받지 못했고 UFC에서 아만다 누네즈를 오퍼해 왔기에 챔피언이 상대를 고르는건 챔피언의 멘탈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받아들였다고 하네요. 

또한 상대 아만다 누네즈에 대해 그녀는 이 체급에서 가장 웰라운드한 선수라며 결코 홀리 홈보다 쉬운 선수가 아니라고 얘기하네요.

사실 테이트를 넉아웃시킬 스탠딩 타격이 있고 테이트의 테이크다운을 방어할 유도기술이 있고 테이트가 그라운드로 끌고가도 좋은 주짓수를 바탕으로 방어할 수 있는 누네즈죠. 하지만 초반에만 그럴 수 있다는게 문제긴 한데 ... 그 초반화력이 너무 좋아서 누네즈가 새로운 챔프가 될 확률도 꽤 된다고 생각됩니다.)

MMA정키 스텝 UFN86 승자 예상

(우와 10명의 스텝 중 주니어 도스 산토스의 승을 예상하는 스텝이 단 한명이네요. 곤자가는 아예 없고 ... 세월이 무상하네요. 

그리고 티뷰라에 대한 기대는 별로 없어 보이고 은가누보다 블레이즈가 더 많은 선택을 받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