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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99 배당율 분석 - 너무 일방적인 라이벌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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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99 배당율 분석 - 너무 일방적인 라이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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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현재

UFC 199: Rockhold vs. Bisping II odds - BestFightOdds UFC 199: Rockhold vs. Bisping II odds - BestFightOdds
    

 

































※ 승률은 6월 1일 14시 30분 기준입니다.


 

루크 락홀드(승률:85.5%) VS 마이클 비스핑(승률:13.3%)


- 개인적으로 79%의 락홀드 승을 예상합니다.


루크 락홀드가 오늘 무릎부상을 가지고 캠프를 시작해 그래플링 훈련을 전혀 하지 못하고 킥훈련도 저번주부터 했다는 뉴스가 터졌네요.


절망적이던 비스핑에게 희망이 생긴거 같고 루크 락홀드의 65%승을 예상합니다.


관련 포스팅 : 루크 락홀드 VS 마이클 비스핑 예상분석 - UFC199


도미닉 크루즈(승률:83.3%) VS 유라이야 페이버(승률:18.2%)


- 크루즈의 80% 승을 예상합니다. 페이버가 특별히 경기력이 나빠졌다고 보진 않지만 상성상 크루즈에게 할게 별로 없습니다.


TJ 딜라쇼전을 통해 크루즈의 스피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어떻게 보면 페이버의 유일한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스피드 부분에서도 딜라쇼를 따돌린 크루즈의 스피드와 풋워크가 페이버를 능히 따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보이며,


크루즈를 잡을 스탠스 스위칭이나 앞손 활용, 킥 쪽에서도 페이버가 그리 좋지 못합니다.


레슬링이나 카디오쪽에서도 페이버가 유리해 보이지 않구요 ...


결국 페이버의 특기인 기습 라이트가 터져야하고 이후 테이크다운 - 서브미션으로 이어가야 하는데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보입니다.



맥스 할로웨이(승률:75.2%) VS 히카르도 라마스(승률:27.1%)


- 할로웨이의 65% 정도 승을 예상합니다. 라마스가 넉아웃 파워를 가지고 압박하고 추격하며 테이크다운 시키는 스타일이 아니라 상대의 어프로칭에 대응하는 식이기 때문에 빠르고 긴 타격 스페셜리스트 할로웨이를 상대로 테이크다운이나 클린치의 기회를 많이 잡을 수 없어 보이고,


할로웨이의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굉장히 좋아졌고 타격에서는 많이 차이가 난다고 보입니다.


라마스가 별로 할게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항상 라마스는 이런 상황을 극복해 온 정말 단단한 선수죠.


또한 한번이라도 테이크다운의 기회를 잡는다면 할로웨이를 TKO까지 시킬 수 있는 굉장한 파운딩이 있기에 라마스의 승률은 좀 더 올라가야 한다고 보입니다.


헥터 롬바드(승률:76.9%) VS 댄 핸더슨(승률:24.4%)


- 합당한 배당이라고 생각됩니다. 롬바드를 상대하기에 핸도는 너무 느려보입니다. 핸도의 H-Bomb과 레슬링으로 인해 상대가 거리를 두고 아웃파이팅을 했지만 롬바드는 그 H-Bomb이 나오는 순간을 노려 펀치교환을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뭐랄까 알메이다 - 가브란트 같은 느낌이랄까?


롬바드가 매그니에게 거의 살인적인 수치의 유효타를 허용하고 너무 일찍 복귀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상성상 핸더슨이 굉장히 고전할 매치로 보입니다.


이 경기가 결국 누가 먼저 맞추느냐의 싸움으로 보이는데 그 싸움에서 이길 확률이 롬바드가 훨씬 높아 보입니다.



더스틴 포이리에(승률:66.7%) VS 바비 그린(승률:35%)


- 이번 이벤트의 메인카드들은 대부분 합당한 배당이 형성되고 있다고 보이는데 이 경기는 업셋 확률이 많다고 보입니다.


물론 바비 그린이 거의 은퇴를 해야할 만큼 육체적 정신적인 데미지를 받았고 1년 7개월이라는 케이지 러스트가 있지만, 복귀를 서두르지 않고 서서히 몸을 만들며 준비해온 시합이고 포이리에의 능력치가 레슬링이든 타격이든 바비 그린을 상대하기에 애매하다고 생각됩니다.


바비 그린의 내구력과 흑인 특유의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3라운드 내내 타이트하게 유지되는 트리키한 압박에 맞서 싸우기에 포이리에의 스피드, 레그킥 등이 애매해 보이고 레슬링 영역에서도 그린을 압도하기 애매해 보입니다.


상대의 터프한 압박에 맞설 수 없다면 아웃파이팅을 하거나 클린치로 펜스 붙여놓거나 정교한 카운터링을 하거나 그라운드로 끌고가거나 상대가 두려워할만한 엄청난 오버핸드나 핸드스피드가 있거나 뭔가 플랜B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모두 애매하네요.


적어도 바비 그린의 승률은 50%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외에 션 스트릭랜드, 제시카 안드라데, 김동현의 업셋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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