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트윗 단신] 존 리네커 VS 존 도슨 UFN96 메인이벤트에서 격돌

존 리네커 VS 존 도슨 UFN96 메인이벤트에서 격돌

(도슨이 밴텀급 올라면서부터 계속 거론되던 매치가 드디어 성사되네요. 뭐랄까 경량급의 헌트-넬슨 같은 느낌이네요. 그리고 리네커가 어렵게 밴텀급에서 쌓아올린 것들에 편승해 도슨은 무임승차한 느낌도 조금 있네요. ^^

만약 존 도슨이 밴텀급 컨텐더로 인정받은 리네커를 잡는다면 딜라쇼 - 도슨의 명분이 확실히 생길 수 있겠네요.)

데이나 화이트 : 타이론 우들리의 다음 상대는 스티븐 톰슨

(데이나 화이트는 닉 디아즈는 바로 170타이틀전에 뛰어들지 않을거라며 우들리의 다음 상대는 톰슨이 될 것이고 맥그리거는 145에서 벨트를 방어할거라고 얘기했네요.

이에 대해

스티븐 톰슨은 땡큐를 "extremely"를 붙여가며 연발했고

타이론 우들리는 GSP와의 문자메세지를 공개하며 GSP가 이 시합에 동의했음을 강조하고 전혀 자신과 얘기가 안되었는데 맘대로 상대를 발표한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네요.

참고로 맥그리거의 네이트 디아즈전 다음 시합에 대해 맥그리거는 디아즈를 이기고 트릴로지를 생각하고 있고(직후 트릴로지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코치 존 카바나는 맥그리거가 155에서 경쟁하길 바라며, 매치 메이커 션 셜비와 데이나 화이트 그리고 당연하지만 조제 알도는 145 벨트 방어를 원하고 있습니다.)

팀 케네디 복귀!

(팀 케네디는 이미 시합이 잡혔고 그는 빅네임이지만 UFC에서 발표하기 전까진 자신이 밝힐 수 없다고 얘기하네요. 또한 자신은 마이클 비스핑을 이긴 마지막 선수로 그가 핸도를 이기고 타이틀을 방어한다면 다음 상대는 자신일거라고 얘기하네요.

그리고 자신의 상대가 얼마나 빅네임인가에 대해 유추해 볼 수 있는 워딩이 "내가 이 시합을 이기면 내가 챔피언이 되지 못할거야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은 없을거야"이네요.

즉, 탑5 안의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락홀드를 제외하면 와이드먼, 자카레, 로메로가 있죠. 개인적으로는 로메로와의 2차전을 보고 싶네요.) 

벤 로스웰의 대체 선수로 트래비스 브라운 투입

(파브리시오 베우둠 - 트래비스 브라운 2차전이 성사되었네요. 브라운은 실적에 비해 참 좋은 매치가 많이 잡히는 느낌이네요.)

코너 맥그리거 145 VS 170 계체 사진

(진짜 극단적인 감량이네요.)

알렉사 그라소 UFC 데뷔!

(여성 스트로급 1순위 영입대상으로 평가받던 컨테더 레벨의 슈퍼 유망주 알렉사 그라소가 UFC 멕시코 대회에 데뷔하네요. 헤더 조 클락과 붙습니다.

이 선수의 랭킹은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가 UFC 데뷔 당시 MMA랭킹과 비슷한 수준에 있으며, ESPN 랭킹에 따르면 6위에 랭크된 선수입니다.) 

미쉘 워터슨 손 부상으로 또 다시 아웃

(미쉘 워터슨의 1년만의 복귀전이 상대 달리가 부상으로 빠지더니 본인도 X레이 검사에서 손이 부러진게 발견되어 출장이 중지되었네요.)

지안 헤레라 경제적 문제로 트레이닝을 못하고 있다.

(말그대로 돈이 없어서 트레이닝을 중단했다고 하네요. 참 안타깝네요. 굉장히 익사이팅한 파이터인데... 이게 리복딜 문제는 아닐 수 있었도 스폰서를 구한다면 숨통이 좀 트일텐데 ...리복딜이 이걸 원천적으로 막으니 아쉽네요.)

새벽 6시에 도핑 검사를 받은 유라이야 페이버

(새벽 6시 검사는 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아무때나 들이닥칠거면 진짜 딜라쇼가 말한대로 파트너가 아닌 고용-피고용 관계를 맺어 매달 월급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 그외에 브랜든 태치, 에릭 코흐, 호안 카네이로 등 UFN95출전 선수들이 무더기 부상을 당했고, 코디 가브랜트는 도미닉 크루즈와 붙으면 그가 몇개월간 빨대로만 먹게 턱을 부숴주겠다고 트래쉬 토크를 날렸고 존 카바나는 이번 맥그리거 캠프가 치팅을 한 것처럼 엄청나다고 얘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