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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30 코미어 VS 루이스 대진표 - 스타일밴더는 포스트 앤더슨 실바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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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30 코미어 VS 루이스 대진표 - 스타일밴더는 포스트 앤더슨 실바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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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데렉 브런슨 VS 이스라엘 아데사냐의 매치가 가장 기대가 됩니다.

브래드 타바레스가 웰라운드에 대한 그리고 탑텐에 대한 경쟁력 테스트라면 브런슨전은 컨텐더 경쟁력 및 그래플러에 대한 테스트죠. 과연 이스라엘 아데사냐가 탑레벨에 올라갈 포텐셜이 있을지 포스트 앤더슨 실바가 될 수 있을지 확인할 중요한 시합이라고 생각됩니다.

메인 이벤트

- UFC230을 구하기 위해 아직 손이 완쾌되지 않은 코미어를 거액을 주고 불러왔습니다.

물론 데릭 루이스에게도 많은 돈을 줬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미어는 루이스가 자신을 이기는 방법은 넉아웃 밖에 없기에 이런 한가지 무기를 가진 선수를 상대로 자신이 있기에 100%가 아니지만 이 시합을 받아들였다고 하며, 데릭 루이스는 아직 자신이 타이틀전을 할 만한 카디오가 갖추어지지 않았다며 이번 시합 카디오 훈련에 올인한 상태입니다.

즉, 코미어가 자신과 타격교환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나 봅니다.

과연 예상대로 코미어가 쉽게 테이크다운시키고 눌러놓아 체력을 빼놓고 이길지 눌리지 않고 이스케이프하며 작은 코미어를 압박해 또한번 멋진 역전승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코메인 이벤트

- 루크 락홀드의 악몽같은 연이은 부상으로 인한 아웃으로 인해 급오퍼받고 들어온 자카레 소우자가 크리스 와이드먼을 상대합니다. 이 두선수의 대결은 예전부터 팬들이 원하던 매치였죠.

테이크다운 디펜스나 맷집이 강하고 그라운드 방어도 좋은 크리스 와이드먼이 이제 전성기에서 내려오며 체력의 문제를 보이고 있고 더군다나 급오퍼라는 핸디캡을 가지고 출전하는 자카레보다는 탑독을 받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크리스 와이드먼은 이번 시합을 넘버원 컨텐더 매치로 인식하고 있고,

자카레는 브라질리언 킬러 크리스 와이드먼(브라질리언을 상대로 6승 무패)과 마치 리매치를 하는 기분이고 자신은 주짓수를 포함 평생 리매치에서 진 적이 없다며 이번 경기 승리할거라는 논리는 안맞는데 묘하게 설득되는 이상한 출사표를 던지고 출전하네요. 

전형적인 레슬러 VS 주짓떼로의 시합으로 주짓떼로의 테이크다운을 막고 복싱으로 포인트를 따며 승리하는 레슬러 승리 공식을 따를지, 주짓떼로에게 그라운드로 끌려가지 않으려 신경쓰다 타격이 제한된 상황에서 테이크다운 당해도 상관없는 주짓떼로의 자유로운 타격에 당하는 공식을 따르게 될지 서로 테이크다운시키고 이스케이프하고 타격교환하는 멋진 시합을 이끌어낼지 예상이 안되는 매치네요.

자레드 캐노니어의 미들급 데뷔전

- 자카레의 상대 변경으로 역시나 급오퍼로 자카레 자리를 채운 자레드 캐노니어가 데이빗 브랜치를 상대합니다.

캐노니어의 미들급 데뷔가 급오퍼라 조금 불안하지만 그래도 캐노니어에게는 미들급 데뷔를 탑텐과 한다는 것은 상당한 기회죠.

개인적으로 자레드 캐노니어의 베스트 체급이 미들급이라고 생각하는 터라 캐노니어의 미들급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합이기에 매우 관심이 가는 시합입니다.

데이빗 브랜치는 조코를 겨우 이기고 락홀드에게 패하며 탑텐에 대한 지위가 상당히 흔들렸었는데 최근 티아고 산토스를 넉아웃시키며 자리를 잡았죠.

자레드 캐노니어의 미들급 데뷔전

- 자카레의 상대 변경으로 역시나 급오퍼로 자카레 자리를 채운 자레드 캐노니어가 데이빗 브랜치를 상대합니다.

캐노니어의 미들급 데뷔가 급오퍼라 조금 불안하지만 그래도 캐노니어에게는 미들급 데뷔를 탑텐과 한다는 것은 상당한 기회죠.

유뱅크스는 빼앗긴 타이틀전 티켓을 찾을 수 있을까

- 유뱅크스는 이번 UFC230에서 발렌티나 쉐브첸코와 타이틀전을 할 예정이었죠. 하지만 다시 쉐브첸코 - 옌드레이칙의 타이틀전이 UFC231 코메인으로 옮겨가며 언더카드에 배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뱅크스는 지난 로렌 머피전을 통해 실력과 125파운드를 만들 수 있음을 증명했고, 어디가나 2등만 할거 같은 록산느 모다페리가 밥 혼착을 이기며 자신의 레벨을 증명해논 상태라 인상적인 퍼포먼스로 모다페리를 이긴다면 분명 차기 타이틀전에 나설 수 있다고 보입니다.

마르코스 리마 헤비급 데뷔전

- 연거퍼 계체에 실패했던 마르코스 리마가 헤비급 데뷔전을 치릅니다. 

큰 기대는 없지만 마르코스 리마는 라이트헤비급보다는 헤비급이 경쟁력이 더 있는 선수로 느껴집니다.

스트랭스, 사이즈, 파워를 감당해야하지만 빠따도 좋고 헤비급에서 스피드 어드밴티지도 있고 자신의 테크닉도 더 먹힐 수 있는 체급이죠.

상대는 9연승에 UFC 2연승 중인 아담 비초렉입니다. 주짓수가 좋고 긴 다리를 활용한 킥에 능한 선수입니다. 아직은 어떤 영역도 스페셜하지 않고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되지 않다보니 기대감이 안생기고 있는데 UFC 3연승을 하게 된다며 그래도 주목해봐야겠죠. 

위기의 익사이팅 파이터들

- 제이슨 나이트, 라이먼 굿, 랜도 바나타, 쉐인 버고스, 브라이언 켈러허가 대상입니다.

이들은 굉장히 익사이팅한 파이팅을 하죠. 하지만 최근 패배의 쓴 맛을 봤습니다.

문제는 이번 시합 상대가 기존보다 레벨이 많이 떨어지는 선수들이라는 점입니다. 이들에게마저 진다면 스타일 수정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주목할만한 신예

- UFC 데뷔전 급오퍼로 들어와 패배했지만 그래도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 몬텔 잭슨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데뷔전 급오퍼로 카디오에 문제를 보이며 패했지만, 스타일도 좋고 존 존스급 사기캐릭터 신체조건에 손목 컨트롤도 상당히 좋아 켈러허가 그라운드로 데려가거나 거기서 컨트롤하는게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UFC도 몬텔 잭슨에 기대하는 바가 있기에 데뷔전 패했는데 오히려 데뷔전보다 더 강한 상대를 붙인 것이겠죠.


경기 일시 : 2018년 11월 4일 일요

 - 메인 카드 : 11:00

 - 프릴림 카드 : 9:00

 - 얼리 프릴림 카드 : 7:15

경기 장소 : 미국 뉴욕

메인이벤트 : 다니엘 코미어 VS 데릭 루이스

프릴림 메인이벤트 : 제이슨 나이트 VS 조단 리날디

얼리프릴림 메인이벤트 : 랜도 바나타 VS 맷 프레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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