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덴버(UFN139) 정찬성 VS 야이르 로드리게스 대진표 - 에드가전을 항한 튠업매치가 되길...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두말하면 잔소리! 당연히 정찬성 VS 로드리게스의 시합입니다.

비록 신체조건이 좋고 빠르고 킥이 위력적이지만 복싱이 갖추어져 있지 않고 레슬링이나 그라운드가 위력적이지 않고 느려지면 현격히 경기력이 떨어지는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에드가전 튠업매치를 잘 소화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코메인 이벤트

- 도날드 세로니 VS 마이크 페리의 예전 팀동료간 그러지 매치입니다.

라샤드 에반스 - 존 존스, 알롭스키 - 오브레임에 이은 잭슨 - 윙크 짐 3번째 그러지 매치죠.

또한 이 매치는 도날드 세로니의 웰터급 마지막 시합입니다. 승패와 관계없이 앞으로는 라이트급으로 내려가 벨트를 노릴거라고 합니다.

쫓겨나다시피한 세로니가 이기면 더욱 좋지만 지더래도 멋진 경기를 하고 졌으면 하네요.

진짜 TUF 결승전

- TUF 우승자 마이클 트리자노와 부상으로 중도 하차한 루이스 페냐의 대결입니다.

루이스 페냐는 중도하차 이후 UFC 데뷔전에 굉장히 인상적인 승리를 거뒀고 자신이 TUF에서 우승할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마이크 트리자노전을 요구했죠.

트리자노는 TUF 피날레 조 지네티의 종잡을 수 없는 게임 운영으로 씬 스틸을 당하며 개성없이 승리를 거뒀는데 이번 경기 뭔가 자신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루이스 페냐는 요즘 트랜드인 길고 마른 체형의 슈퍼 포텐셜을 가진 선수(아데사냐, 마고메드샤리포프, 모이카노 등) 그룹에 들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왕의 귀환(?)

- 초대 여성 페더급 챔피언 저메인 드 란다미가 페더급 타이틀 박탈 이후 밴텀급 복귀전을 갖습니다.

상대는 오랜 부상 공백을 딛고 복귀전에 아만다 누네스를 상대로 타이틀전에 나섰다가 부상 부위를 공략당하며 선수 본인이 포기의사를 밝힐 정도로 호되게 당하며 신고식을 한 라켈 페닝턴입니다.

전 체급 통틀어 가장 허약한 컨텐더 라인을 가진 이 체급에서 란다미가 또한번 페닝턴의 무릎을 공략하며 컨텐더에 진입할 수 있을지  페닝턴이 케이지 러스트를 털고 란다미를 그라운드로 끌고가 자신이 돌아왔음을 알릴 수 있을지 기대되는 시합입니다.

JOB Saving 매치

- 최근 3경기 승리가 없는 베닐 다리우쉬가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UFC에 데뷔한 신예와 붙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 경기마저 진다면 다리우쉬의 미래는 상당히 암울해 지겠죠.

최근 2패가 모두 심각할 정도로 큰 넉아웃패라 다리우쉬의 맷집이 괜찮은지 그의 멘탈은 괜찮은지도 우려가 되네요.

폭발력 VS 내구력

- 다비 하모스 VS 존 건써의 대결입니다. 다비 하모스는 그의 근육에서 보이듯 폭발력이 좋은 선수죠. 다만 카디오가 부족합니다. 반대로 건써는 폭발력은 부족하고 빠르지 않지만 맷집이 좋고 카디오가 좋죠.

서로 대비되는 스타일을 가진 양선수의 대결이 흥미롭습니다.

기타

- 그 외에 1년 6개월만에 체스 스켈리가 출전을 하고 레이 보그의 메디컬 이슈로 보그 - 베나비데즈전이 캔슬 되었으며 맥켄지 던에게 패한 아만다 쿠퍼 - 애슐리 요더의 경기가 언더카드 클로징 시합이네요. 

경기 일시 : 2018년 11월 11일 일요일

 - 메인 카드 : 11:00

 - 프릴림 카드 : 9:00

 - 얼리 프릴림 카드 : 7:30

경기 장소 : 미국 덴버 

메인이벤트 : 정찬성 VS 야이르 로드리게스

프릴림 메인이벤트 : 애슐리 요더 VS 아만다 쿠퍼

얼리프릴림 메인이벤트 : 다비 하모스 VS 존 건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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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