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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142(UFC아델레이드) 도스 산토스 VS 투이바사 대진표 - 마크 헌트의 FAREWELL PARTY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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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142(UFC아델레이드) 도스 산토스 VS 투이바사 대진표 - 마크 헌트의 FAREWELL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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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메인이벤트인 주니어 도스 산토스 VS 타이 투이바사의 시합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도스 산토스는 자신이 스트리트 파이터를 대표한다는 투이바사에 대해 스트리트 파이팅은 MMA가 아니며 스트리트 파이팅을 하는 자들은 겁쟁이들이고 전세계의 체육관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은 이런 양아치들에 대항해 싸운다며,

투이바사가 스트리트 파이터라면 자신과의 시합에서 얻어맞을거라고 얘기했고,

투이바사는 진정한 스트리트 파이터의 위력을 보여주겠단 입장입니다.

스트리트 파이팅에 대한 입장차가 명확한 양선수이고 스타일도 180도 다른 양선수의 대결이 무척 기다려집니다.

스피드, 테크닉 VS 파워, 투지의 시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메인 이벤트

- 쇼군 VS 타이슨 페드로의 시합이 코메인이벤트입니다.

쇼군은 우려대로 앤소니 스미스에게 무력하게 패하며 이제 올 것이 온 것 같다는 느낌이고, 타이슨 페드로 역시 일리르 라티피에 이어 OSP에게 패하며 어느 정도 한계가 드러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다만, 타이슨 페드로는 OSP를 상대로 눈에 띄게 좋아진 타격을 바탕으로 꽤나 좋은 경기를 보여줬지만 경기운영의 미흡으로 진거라 쇼군전의 퍼포먼스가 상당히 중요해 보입니다.

배당율은 쇼군이 상당한 차이의 언더독이군요.

마크 헌트의 Farewell party

- 이번 시합은 마크 헌트의 UFC 마지막 경기입니다. 헌트는 UFC와 재계약 생각이 없으며 최소 5경기 정도를 타단체에서 하고 은퇴하기를 원하죠.

상대는 어느새 UFC 3연승을 거두며 탑15 안쪽으로 들어온 AKA의 기대주 저스틴 윌리스입니다.

이 선수 카운터가 상당히 인상적이지만 카디오와 클린치 부분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저스틴 윌리스가 마크 헌트 레벨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배당율은 헌트가 탑독이 되지 못하고 있군요.

메인스트림 길목에선 라이트급 출신의 두선수

- 라이트급 출신의 양선수가 웰터급에 연착륙하며 메인스트림의 길목에서 마주쳤습니다.

제이크 매튜스는 더욱 좋아진 컨디션과 타격 능력을 바탕으로 4연승을 달리던 리 징량을 잡아내며 안착했고,

토니 마틴에서 이름을 개명한 앤소니 로코 마틴은 무려 라이언 라플레어를 멋진 헤드킥으로 은퇴시키며 웰터급에 완전 안착했죠.

특히나 앤소니 로코 마틴은 타격이 매우 발전했고 그의 그라운드 게임이 웰터급에서도 통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죠.

타격, 테이크다운, 그라운드 뭐하나 제이크 매튜스가 더 강한 영역이 없어보이는데 젊은 만큼 얼마나 제이크 매튜스가 성장했을까가 이 시합의 관전포인트겠네요. 

주목할만한 신예

- 19승 무패에 UFC 데뷔전 티아고 알베스를 이긴 알렉세이 쿤첸코를 이번에도 주목해봐야죠.

지난 경기 베테랑 타격가를 침몰시켰다면 이번엔 베테랑 그래플러인 오카미 유신이군요.

오카미 유신은 UFC 웰터급 데뷔전에서 디에고 리마를 상대로 차원이 다른 그래플링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고 3라운드 내내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는 카디오를 가졌음을 증명해 웰터급 경쟁의 청신호를 밝혔죠.

쿤첸코가 티아고 알베스를 시종일관 밖으로 돌게 만들며 타격은 인정받았고 오카미 유신의 그래플링 테스트를 통과한다면 강자로 주목받을 수 있다고 보입니다.

기타

- 그외에 윌슨 헤이스 - 벤 응웬의 탑텐 랭킹전이 있고 언제나 경기를 재밌게 하는 케이타 나카무라가 눈에 띄네요.


경기 일시 : 2018년 12월 02일 일요

 - 메인 카드 : 12:00

경기 장소 : 호주 아델레이드

메인이벤트 : 주니어 도스 산토스 VS 타이 투이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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