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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프라하(ESPN +3) 블라코비치 VS 산토스 대진표 - 밴텀급에 화끈한 컨텐더가 탄생할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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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프라하(ESPN +3) 블라코비치 VS 산토스 대진표 - 밴텀급에 화끈한 컨텐더가 탄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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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존 도슨 VS 페트르 얀의 시합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과연 그 빠르고 맷집 좋은 도슨을 페트르 얀이 압박해 피니쉬시킬 수 있을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존 도슨의 밴텀급 성적은 3승 3패지만 그 중 5명이 컨텐더였고 그 어떤 선수도 존 도슨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정말 근소한 차이의 승부였죠. 이렇게 공략하기 힘든 존 도슨을 페트르 얀이 압도할 수 있다면 코디 가브란트같은 푸쉬와 기대를 받을 수 있다고 보입니다.

메인 이벤트

- 얀 블라코비치 VS 티아고 산토스의 라이트헤비급 컨텐더 매치가 메인이벤트입니다. 블라코비치가 메인이벤터가 될거라고도 티아고 산토스가 라이트헤비급 타이틀경쟁그룹에서 싸울거라고도 이 둘이 메인이벤트를 장식할거라고도 정말 꿈에도 생각못한 시합입니다. 

각각 4연승, 3연승을 달리고 있긴 하지만 폼이 죽은 지미 마누와를 잡은게 최대 실적이라 이 경기 후 타이틀샷을 받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뭐 그렇다고 코리 앤더슨에게 타이틀샷을 주는 것도 애매하고 도미닉 레예스(오즈데미어를 이길 경우)에게 주기도 그렇고 해서 상황에 따라 타이틀샷을 받을 확률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만큼 라이트헤비급 컨텐더 라인이 요즘 굉장히 빈약하죠.

코메인 이벤트

- 스테판 스트루브 VS 마르코스 리마의 헤비급 매치가 코메인이벤트입니다. 대회가 체코에서 열리기 때문에 스트루브가 코메인을 꿰찰 수 있었죠. 덩달아 마르코스 리마도 헤비급 2전만에 코메인 스팟을 얻었네요.

비록 스트루브가 3연패 중이지만 커리어상 리마 수준의 선수에게 진 적은 없죠. 하지만 최근 스트루브의 폼과 역시나 키가 크고 마른 아담 비초렉 선수를 상대로 완벽한 파해법을 가지고 승리를 거둔 리마의 상성으로 볼 때 스트루브의 위기라고 보여집니다.

여성 밴텀급 14위의 플라이급 도전

- 밴텀급 14위의 루시 푸딜로바가 이렌느 알다나에게 패한 후 플라이급으로 전향했고 그 첫 상대가 놀랍게도 제니퍼 마이아의 데뷔전을 망친 랭킹 6위 리즈 카무쉬네요.

푸딜로바가 체코 선수다 보니 이런 기회를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강력한 다게스탄 전사들의 참전

- 루스탐 하빌로프를 필두로 마고메드 안카라에프와 라마잔 에미프까지 동구권 시합이다 보니 강력한 다게스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하빌로프의 상대는 주짓수 가이 디에고 페레이라입니다. 디에고 페레이라가 타격이 되는 레슬러에게 그라운드로 끌고가지 못하고 얻어맞는 전형적인 경기가 될지 하빌로프를 넘어설 타격을 선보이며 기대받는 랭커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라마잔 에미프 역시 브라질리언 그래플러 미쉘 프레제레스를 상대합니다. 이건 누가 테이크다운을 할 지 누가 더 타격이 좋을지 그라운드에서는 누가 더 좋을지 어느 영역도 섣불리 예상하기 힘든 미지수의 시합이라 흥미롭네요. 

* 라마잔 에미프는 아웃되었군요. ㅠ.ㅠ

주목할만한 신예

- 구칸 사키의 대체 선수로 카릴 라운트리전 급오퍼를 받고 출전해 엄청난 바디공략 기술을 선보인 미칼 올레세이척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후 USADA 규정위반으로 경기는 NC처리되었기에 이 선수가 치팅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그날 경기력은 굉장했습니다.

카릴 라운트리의 폭풍을 모두 견뎌내는 좋은 커버링기술과 라운트리의 가스탱크를 구멍낸 바디 공략이 지안 빌란테에게도 통할지 기대되네요.

기타

-  출장 정지 기간이 끝난 화끈한 파이터 마르코 폴로 레예스가 다미르 하초빅을 상대하며 그외에는 좀 관심이 안가는 선수들이네요.  

경기 일시 : 2019년 2월 24일 일요

 - 메인 카드 : 04:00

 - 프릴림 카드 : 01:00

경기 장소 : 체코 프라하

메인이벤트 : 얀 블라코비치 VS 티아고 산토스

프릴림 메인이벤트 : 드와이트 그랜트 VS 카를로 페데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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