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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35 출전 선수들 인터뷰(라울러, 아스크렌, 무뇨즈, 워커, 토레스 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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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35 출전 선수들 인터뷰(라울러, 아스크렌, 무뇨즈, 워커, 토레스 등)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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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라울러

: 아스크렌의 도발을 신경쓰지 않아. 이건 스포츠의 일부분이야. 그가 나를 터치했지만 내 엉덩이를 건드린건 아니잖아? 내가 화나보여? 난 전혀 신경쓰지 않아.

아스크렌은 하이레벨 타격가는 아니야. 하지만 자신의 레슬링을 써먹기위해 이것저것 섞고 셋업을 거는걸 잘해. 이런 아스크렌의 게임에 잡힐만큼 멍청한 짓을 하지 않을거야. 모든걸 확실히 하고 날카롭게 집중할거야.

내 게임플랜은 항상 같아. 경기장에 가서 상대를 패주는거지.

벤 아스크렌

: 초반 몇분이 매우 중요한 시합이야. 로비 라울러는 초반부터 피치를 올리고 상대에게 빨리 데미지를 주려고 하는 타입이기 때문이지.

그래서 내 방식으로 싸움을 이끌어가는게 매우 중요해. 거리를 좁히고 큰 펀치를 맞지 않고 상대를 잡는거지.

일단 내 손이 라울러의 몸에 닿기만 하면 라울러는 희망이 없을거야.

난 링러스트를 믿지 않아. 그건 패배에 대한 변명일뿐이야. 누구나 나쁜 경기력을 보여주면 변명거리를 찾기 마련이야.

오히려 원래 라울러와 싸우기로 했던 것 보다 5주 늦춰진것에 감사해. 처음에 화가 났지만 나는 그 5주간 매일 강해졌어. 타이밍 측면에서 이러한 것은 나의 승리를 돕기 위해 움직였다고 봐.

 페드로 무뇨즈

: 코디 가브란트는 지난 경기 패하며 그의 게임에 변화를 줬을 수도 있고 예전처럼 막덤벼들 수도 있겠지.

확률은 반반이다. 그 모든 경우에 다 대비되어있다.

그는 엄청난 파이터지만 내가 더 좋은 파이터라고 믿는다. 내가 더 테크니컬하고 웰라운드하다. 또한 경기 중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도 내가 더 뛰어나다고 본다. 

나는 지금 당장 어떤 탑10, 탑5라도 이길 수 있다고 믿는다.

조니 워커

: 미샤 서쿠노프는 나에게 힘든 시합을 안겨줄 수 있어. 나는 나 자신을 테스트하고 싶기에 그와 3라운드까지 가길 희망해. 우리가 3라운드까지 간다면 나에게 좋은 일이야. 사람들은 내 게임을 볼 수 있고 나에 대해 더 경악하겠지.

나는 아무도 보지 못한 무언가를 할 수 있어. 나는 그러한 것을 시도하는데 주저하지 않아.  이게 나를 자랑스럽게 만들거야.

*조니 워커의 인터뷰에서 자신감이 흘러 넘치네요. 

코디 스테이먼

: 페레즈는 1차원적인 파이터 이상과 싸운적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는 몇몇 레슬러 혹은 몇몇 타격가와 싸웠다. 

그는 MMA의 상위 레벨과 싸우질 않았다. 그가 싸운 최고 레벨의 선수가 에디 와인랜드다. 와인랜드의 최근 몇경기를 봐봐라. 그는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었다.  페레즈가 싸운 와인랜드는 예전의 와인랜드가 아니다. 이제 와인랜드를 이겼다라고 자랑할 수 조차 없는 수준의 와인랜드였다.

그래서 그의 4연승이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진 않다.

페레즈는 랭킹 12위다. 하지만 솔직히 그의 이름 앞에 랭킹 몇위 이런게 붙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를 이기고 탑텐과 싸울 것이다. 

스털링전을 상기하면 내가 이길 수 있는 시합이었다. 그런데 난 내 카디오를 잡아먹는 멍청한 실수를 저질렀다. 그 패배가 나를 더욱 동기부여하게 만들고 배고프게 만들고 더욱 강한 훈련을 하게 만들었다. 결국 그 패배가 나를 또다른 레벨로 인도했다.

티샤 토레스

: 지난 두번의 시합은 콜로라도에서 일대일 훈련(라켈 페닝턴과)을 했다. 그건 매우 좋았지만 날카롭게 벼려진 여러 선수들과 내 사이즈에 맞는 선수들과 훈련하는게 필요했고 다시 ATT로 돌아왔다. 

매치메이커에게 전화를 받았을 때 첫 대답은 "누구라고?"였다. 나는 그녀가 누군지 알기 위해 구글링을 해야했다. 그리고 그녀가 다니엘 테일러와 싸우는걸 봤는데 작은 다크 호스였다. 그녀는 생각보다 조금 일찍 불구덩이 속에 뛰어들지만 난 괜찮다. 이 시합은 나에게 터프한 시합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그녀는 타격을 좋아하고 나 역시 그렇다. 이건 좋은 시합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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