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43 관전 포인트

일시 : 2012년 2월 5일(한국시간)

※선수의 이름을 클릭하면 프로필 & 전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1경기 에드허먼(19승 8패) VS 차일포드 스타크스(8승 무패)

애드허먼은 체급내 미들 커터들에게 패하며 이제 거의 신성들의 기량 검증 파이터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이 허먼을 상대로 기량 검증을 받게 될 선수가 바로 무패의 신예 차일포드 스타크스입니다.

과연 차일포드 스타크스는 애드 허먼을 넘고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그저그런 선수로 전락할까요?


제2경기 스캇요르겐센(13승 4패) VS 헤난 바라오(27승 1패 1NC)

셔독 MMA 1월 랭킹 5위(스캇요르겐센)와 6위(헤난 바라오)의 진정한 강자의 대결입니다.

이 경기의 승자는 컨텐더급으로 입지를 굳히고 챔피언벨트에 가까이 가게되는 거죠

저는 개인적으로 헤난 바라오를 굉장히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선수 2005년 데뷔전의 패 이후 현재 7년째 패가 없는 굉장한 커리어의 소유자입니다.

상성상 레슬링과 타격이 좋은 스캇을 상대로 조금 고전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만약 바라오가 상성이 안좋은 스캇을 압도한다면 챔피언이 되는 것도 꿈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조금은 한계가 보이는 스캇을 넘고 과연 UFC의 신성을 넘어 UFC의 왕좌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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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경기 조쉬 코스첵(18승 5패) VS 마이크 피어스(13승 4패)

UFC의 쿨가이 조쉬 코스첵이 GSP의 부상으로 콘딧이 디아즈와 붙게 되자 단지 경기를 하기 위해서 받아드린 매치...

자신이 이겨도 별로 도움이 안되고 지면 손해인 해봐야 손해인 매치지만 코스첵 단지 경기를 하기 위해 쿨하게 받아들인 매치입니다.

피어스는 존피치, 핸드릭스, 무뇨즈 등 레슬러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왔는데 코스첵이 무난히 이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패한다면 이번 대회 최고의 업셋일 것이고 피어스의 입지가 확 올라가겠군요


제4경기 파브리시오 베우둠(14승 1무 5패) VS 로이 넬슨(16승 6패)

베우둠의 UFC 재입성 데뷔전입니다.

이 경기의 관전포인트는 승패보다도 베우둠의 플레이에 있습니다.

2011년 MMA 경기 중 최악의 경기를 펼친 베우둠 ... 그는 플레이가 지루하단 이유로 UFC에서 실력과 상관없이 주니어도 산토스에게 넉아웃되자 퇴출됐는데요 이번에 스포를 UFC가 인수하며 다시 들어오는 행운을 얻었죠...

다시 얻은 행운의 기회를 그는 그냥 날려버릴 것인지 아님 새로운 어그레시브한 모습으로 어필하며 UFC 헤비급 탑을 노리는 강자의 반열에 오를 것인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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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이벤트 닉디아즈(26승 7패) VS 카를로스 콘딧(27승 5패)

슈퍼볼 주간에 열리는 사실상 UFC의 가장 티켓파워가 높은 선수를 메인이벤터로 기용해야하는 이벤트이지만 GSP카드가 부상으로 날라가며 콘딧이 그 행운을 거머쥐었습니다.

이 경기가 익사이팅하다면 승자는 미국내 굉장한 인지도 상승이 예상됩니다.

또한 존피치가 조니 핸드릭스에게 패하며 공석이된 2인자의 자리를 가리는 매치입니다.

이 매치의 승자는 GSP와의 챔피언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매치와 관련된 글은 따로 포스팅했으니 참고하세요

관련포스팅 : UFC143 닉 디아즈 VS 카를로스 콘딧 예상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