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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트윗 단신] 겁나 큰 함잣 치마예프 / 웰터급 전향을 거부한 조엘 알바레즈 / 은퇴를 암시한 알 아이아퀸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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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트윗 단신] 겁나 큰 함잣 치마예프 / 웰터급 전향을 거부한 조엘 알바레즈 / 은퇴를 암시한 알 아이아퀸타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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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큰 함잣 치마예프

- 내일 잭 허만슨과 그래플링 시합을 하는 함잣이 오늘 페이스오프를 가졌죠.

여기서 보여준 함잣의 사이즈는 허만슨보다 더 컸네요.

이 몸으로 웰터급으로 감량을 하니 그런 엄청난 힘이 나오나 봅니다.

이 페이스오프를 보니 함잣은 미들급 선수지 오리지널 웰터급은 아니네요.

그리고 제가 난생 처음 MMA가 아닌 그래플링 매치를 하이라이트가 아닌 전체 시합을 보게 될 거 같습니다.

그만큼 함잣 치마예프가 정말 하이프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래플링이라면 누구에게도 꿀리지 않는 허만슨을 상대로 치마예프가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너무 기대됩니다.

 

조엘 알바레즈 : 난 계체날 158파운드였다. 내가 왜 계체에 실패했나 모르겠다.

- 조엘 알바레즈는 계체날 158파운드였고 컨디션도 아무런 문제도 없었고 피곤함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쉽게 감량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뜨거운 욕조에 들어가고 사우나를 하고 아무리 런닝을 해도 0.5파운드 밖에 안빠졌다고 합니다.

몸에서 더 이상 땀이 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평소만큼 리바운딩 역시 되지 않았고 경기 당일 175파운드였다고 합니다.

자신도 무슨 일이 자신의 몸에 생긴건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비록 자신이 UFC 커리어에서 2번의 계체 실패가 있었고 매치메이커의 경고를 받았지만 155파운드에서 자신은 현재 전성기를 맞이한 느낌이고 자신의 리바운딩 체중이 웰터급 한계 체중 부근이라 웰터급으로는 올라갈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다신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현재 UFC PI의 영양사와 작업 중이라고 하네요.

* 데이나 화이트는 조엘 알바레즈를 웰터급으로 옮기게 할거라고 했는데 계체 전날 2파운드만 남겨둘 정도고 UFC PI의 지원을 받는다면 아직은 라이트급 감량이 가능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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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암시한 알 아이아퀸타 : 난 바비 그린전  경기중 처음으로 포기했다. 

- 내가 다시 싸울거냐고?

난 끝났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말하면 바비 그린전 난 처음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난 바비 그린에게 클린샷을 맞고 의식이 없었던게 아니다.

난 내가 뭘 해야할지 알았다.

하지만 단지 그 순간 난 싸우고 싶지 않았고 더 맞고 싶지 않았다.

내가 더 버티면 바비 그린이 더 강하게 날 칠거라는 것을 깨달았다.

난 경기장을 나가고 싶었다.

난 이번 시합 나의 부족한 준비 때문에 나의 카디오나 레슬링에 자신이 없었다.

나의 상대들은 하루에 3번씩 빡세게 훈련하는데 나의 몸은 더이상 그것을 할 수 없다.

그리고 이번 시합은 나의 커리어 처음으로 경기를 포기한 시합이다.

나에게 MMA는  더이상 이렇게 맞아가며 싸울 가치가 없는 것이 되었다.

* 예전부터 아이아퀸타는 자신의 몸에 쌓이는 데미지와 자신이 받는 파이트 머니에 대해 상당히 신경을 써왔고 그래서 UFC와 트러블이 많았죠.

그런데 이제 자신의 경기력이 떨어지며 예전보다 많이 맞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자 깔끔하게 포기하는군요.

앤더슨 실바전 이후 포레스트 그리핀과 발렌티나 쉐브첸코전 이후 로렌 머피 인터뷰 이후 최고로 솔직한 인터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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