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on FX4 관전포인트

 

 

 

이번 UFC on FX4에 주목할 만한 경기들이 몇개 보이네요

 

 

 

우선 메인이벤트인 그레이 메이나드 VS 클레이 구이다

 

라이트급의 넘버3 결정전이라고 불리는 매치이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레이 메이나드의 넘버3 방어전으로 보입니다.

 

이 매치업에 대해서는 아래 관련 포스팅에 자세하게 예상분석을 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보세요

 

이 경기는 기술과 체력의 타격 대결과 레슬링 싸움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포스팅 : UFC on FX4 그레이 메이나드 VS 클레이 구이다 예상분석

 

 

 

화끈한 타격전이 기대되는 샘 스타우트 VS 스펜서 피셔 2

 

이미 1차전에서 킥복싱시합을 연상시키는 화끈한 타격전으로 명승부를 펼친 두 선수입니다.

 

두선수 모두 스트라이킹 위주로 화끈하게 경기를 풀어가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화끈한 타격전이 될 거라 예상됩니다.

 

1차전은 스펜서 피셔가 2:1 스플릿판정으로 이겼는데 이번 경기 어떨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이 두선수 가장 최근 경기가 패인데 ... 두 선수 모두 티아고 타바레스에게 패했네요

 

 

 

히오키 하츠 VS 히카르도 라마스

 

히오키 하츠가 브라질에서 펼쳐지는 UFC147에서 조제알도와 챔피언 타이틀전을 부담스럽게 여기고 포기하며 조정경기를 갖게된 경기입니다.

 

현재 조제알도가 부상 중이고 정찬성이 워낙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에릭 코크도 경기 안갖도 알도 회복될 때 까지 기다린다고 하니 히오키가 이 경기 이겨도 타이틀전을 치룰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라마스는 WEC에서 3연승을 하며 잘 나가다 마지막 경기에 유리 알칸타라(현재 13연승)의 11연승째 제물이 됐지만 UFC에 와서 맷 그라이스와 컵 스완슨을 각각 TKO와 서브미션으로 잡으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NCAA Ⅲ 올아메리칸의 출중한 레슬링과 폭발적인 파워를 가진 라마스를 상대로 히오키 하츠가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됩니다.

 

이 경기는 히오키 하츠의 레슬링 베이스 선수에 대한 그라운드 유도 능력을 눈여겨봐야할 경기로 보입니다.

 

 

 

브라이언 애버솔 VS TJ 왈드버거

 

서브미션 방어가 좋은 애버솔과 15승 중 12승을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따낸 왈드버거의 대결입니다.

 

왈드버거는 6패중 5패를 (T)KO로 질 정도로 타격에 취약한데요  애버솔은 꽤 타격을 하는 선수입니다.

 

그렇다고 폭발력있는 타격을 가진게 아니기에 이 경기 그라운드 게임이 꽤 볼만할 듯 합니다.

 

스펜서 피셔 VS 샘 스타우트가 멋진 타격전을 기대할 수 있다면 이 경기 멋진 그라운드 게임을 기대할 수 있는 경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뭐하나 잘 하는 거 없는거 같지만 결국 상대를 제압하는 애버솔 특유의 끈적끈적한 경기가 꽤 매력적입니다.

 

이제 31세밖에 안된 애버솔은 49승 14패 의 엄청난 전적을 자랑하고 있으면 현재 UFC3연승이고 2005년 이후 서브미션 패배가 없습니다.(헥터롬바드에게 서브미션패를 했지만 펀치에 의한 항복이었으니 제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