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51 캔슬! - 유령대회가 되어버린 스토리

 

 

 

UFC151 존 존스 VS 댄 핸더슨 대회 자체가 캔슬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1. 댄 핸더슨 무릎부상으로 OUT

 

2. 다나 화이트 대체 선수 물색

 

3. 몇명의 파이터 거절 그리고 차엘 소넨은 승락

 

4. 그렉 잭슨에게 소넨과의 대결 의사를 물음

 

5. 그렉 잭슨 거부(프레스 컨퍼런스, 계체 등 실제 시합준비 기간이 3일 밖에 없다는 이유로 거절)

 

6. 메인이벤트가 취소되며 결국 UFC151대회 자체가 캔슬

 

7. UFC152에서 료토마치다와의 타이틀전 수락하며 UFC152의 메인이벤트가  베나비데즈 VS 존슨 에서 존스 VS 마치다로 변경됨.

 

 

 

UFC151대회를 책임져야하는 선수가  훈련기간이 3일밖에 없다고 거부하는 것은 너무 잘못되었다는 생각입니다

 

그 이유는

 

첫째 상대인 차엘소넨 역시 3일밖에 훈련기간이 없고 더욱이 존스는 핸더슨전을 대비 몸이 만들어진 상태지만 소넨은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안했기에 존스가 훨씬 유리한 상황이었습니다.

 

둘째 UFC151이 없어지면서 동대회에 출전하는 다른 선수들은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동안의 훈련비용이며 구슬땀을 흘린게 모두 허사가 되어버렸죠.

 

셋째 UFC151을 볼 MMA팬의 권리를 빼앗아 버렸습니다.

 

 

그렉 잭슨 ... 정말이지 세기의 대결로 일컬어지던 닉 디아즈 VS 카를로스 콘딧전을 세기의 졸전으로 만들고 언제가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는 클레이 구이다 역시 5라운드 내내 도망치는 파이터로 만들더니 이번엔 자신의 이기심 때무에 대회 자체를 캔슬시켰네요

 

다나화이트가 말하는 MMA킬러라는 표현 ... 저는 동감합니다. 

 

 

PS. ㅠ.ㅠ 이 대회를 위해 준비한 존스 VS 핸더슨 예상분석 포스팅이 그냥 사장되는게 아쉬워 급하게 올렸네요 ...

 

관련 포스팅 :  UFC151 존 존스 VS 댄 핸더슨 예상분석,   UFC151 존 존스 VS 댄 핸더슨 스탯분석으로 본 승부예측